자유청년연대, '李 대통령 탄핵본부' 고소
종로경찰서에... "불법 집회시위 엄단" 촉구
자유청년연대(대표 최용호)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이명박 탄핵범국민운동본부를 고발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날 오전 11시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원실에 고소장을 접수한 최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밝힌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7월초 이명박 탄핵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이 정부종합청사 후문 인도상의 자유청년연대 제2연평해전 추모 농성장을 습격해 집회용품인 앰프를 파손하고 현수막 15장을 가져가 미국쇠고기반대 불법 촛불시위대가 운집한 서울시청 광장에서 화형식을 거행하려다 문제가 될 것 같아 이를 무단 폐기한 바 있다"고 밝혔다.
|
최 대표는 "당시 진보신당 칼라TV가 촬영한 실시간 뉴스 동영상으로 중계해 절도범 5명과 사건 내용이 명백함에도 종로경찰서는 범인 검거에 실패했고, 당시 조계사로 은신한 촛불 농성단 사수대인 이명박 탄핵범국민운동본부 회원들은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자유청년연대가 조계사 정문에 집회신고를 하고 개최한 기자회견과 불법 촛불집회 반대 서명운동을 10여명이 달려들어 집회를 방해하고 집단폭행도 서슴지 않은 채 공갈협박을 일삼는 만행을 자행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서해교전 추모와 독도수호, 북한민주화와 탈북동포 인권운동을 6년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자유청년연대를 빨갱이 단체, 친일파 매국노로 음해 하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 한다며, 집회 장소 내에 들어와 우리 단체(자유청년연대)의 명예까지 훼손해 자유청년연대는 '이명박 탄핵범국민운동본부' 단체와 집회용품 파손 및 절도, 조계사 정문에서 집단폭행에 가담한 자 등을 집회용품 불법 파손및 절도, 명예훼손, 집회 방해및 집단폭행, 공갈협박죄 등으로 종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다"고 고소 이유를 밝히고, 철저한 수사와 신속한 범인 검거를 강력히 촉구했다.
|
한편 자유청년연대 최용호 대표는 지난해 4월27 올림픽성화봉송 시 중국유학생 폭동으로 중국인이 던진 금속절단기에 가슴을 맞아 갈비뼈 골절상 등 전치4주 이상의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도 불법 촛불시위 반대 운동을 하다 또다시 이들 촛불시위대에게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이 날 고소장을 제출하면서 "경찰은 합법적인 집회 신고를 하고도 평화중인 시위중 불법 폭력 시위대에게 폭행당한 시민운동가를 보호해야할 당연한 책무가 있으므로 반드시 범인을 체포해서 합법적인 집회시위를 보호하고 불법 집회시위를 엄단하라"고 말하고 "우리는 합법적인 집회시위를 폭력으로 방해한 불법폭력 시위단체들은 끝까지 추적, 체포하여 엄중 처벌함으로서 합법 집회, 평화 시위를 보장해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