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통일만이 우리가 살아남을 유일한 길"
한국안보문제연구소 김희상 이사장, '북한 대남협박의 함의와 대책' 제하 강연 가져
“우리 온 국민이 적화통일 이외에는 김정일 체제가 살아남을 길이 없고, 자유민주통일 이외에는 북한 핵을 해결하고 우리가 살아남을 수가 없다는 이 엄연한 운명적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면서 어떻게 하든, 이 위난(危難)의 시대가, 미래 한민족 대동(大同)의 세계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잘 관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실로 우리 모두가 다함께 비상한 국가적 용기와 전략적 지혜를 행동으로 발휘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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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문제연구소가 전쟁기념관 그랜드볼룸에서 주최한 제 13차 21C율곡포럼에서 김희상(육사24기, 예비역 중장)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은 ‘북한 대남협박의 함의(含意)와 대책’제하 강연을 통해 이처럼 ‘한반도의 미래는 우리의 비전과 의지의 문제’라 역설했다.
김희상 이사장은 북한 대남협박의 실체를 분석하며 이러한 북한 도발의 배경과 햇볕정책이 미친 영향을 지적하고 북한의 위협에 우리가 해야 할 대책의 기본방향은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연초부터 도발적 협박을 해오며 지난 5일에는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는 등 북한의 대남 협박에 대해 김 이사장은 “김정일 체제가 살아온 방식이자 북한 깡패외교, Brinkmanship(벼랑 끝 전술)과 간접침략의 일상적 수단”이라 규정하고, “김정일 체제가 존속하는 한 ‘협박과 도발’이 북한 대남정책의 중심수단이 될 것이고 기회만 있으면 서해 NLL을 위협하고 비무장지대 총격도발은 물론, 미사일 발사와 심지어 핵실험 같은 일들도 수시로 계속 될 것”이라 분석했다.
그는 “북한이 붕괴하려 할 때는 개혁개방을 유도한다며 핵을 만들게 하고, 핵 실험 후에는 평화를 내세워 사실상 핵을 기정사실화 하려들더니, 끝내 평화정착을 위해서라며 아예 적화의 길을 열어어주려 들기까지 했다”며 지난 10년 정권의 ‘햇볕정책’에 대해 비판하고, 이러한 현실에 대해 “지금은 이런 일상적 협박에 놀라고 허둥대며 북한의 기도에 끌려 다닐 때가 아니라 멀리 한민족의 미래를 내다보면서 한반도 평화와 자유통일, 그리고 번영의 창조적인 큰 길을 주도적으로 열어 나가야 한다”고 대책의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의 안보의지와 안보적 소양 그리고 지혜를 제고하는 것”이며 “강한 군사적 위엄이 있어야 불필요한 혼란과 갈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이사장은 한미동맹체제의 재정비를 통해 강화해야 하며, 대북 평화자유민주통일정책의 구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며, PSI가입을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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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세직(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은 “4월 30일은 자유월남패망일이자 미국에게는 수치스런 날이자, 동시에 한국군에게 있어서도 5000여명의 전사자를 낸 쓰라린 기억이 있는 날이다”라며 월남패망을 되새기며, “민족․평화․인도주의를 가장한 공산주의 세력이 월남을 망하게 했고 사상 유례없는 보트피플이 발생하는 등 알다시피 공산주의가 얼마나 악독한지 알게 해줬다”며 “우리는 월남의 패망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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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재향군인회 신임 부회장단이 참석해 안보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300여명의 관계자들의 진지한 경청으로 성황을 이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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