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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인권' 공론화로 국제적 압박을!"

김상헌 북한인권운동가 주장, 국제외교안보포럼..'엠네스티 한국지부' 각성 촉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9-05-21 오후 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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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를 오가며 북한 인권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상헌 북한국제인권활동가는 북한을 변화시키고 압박할 수 있는 최고의 수단과 카드는 '인권문제'라고 말했다. 물론 당장은 '인권'을 내세우면 북한이 '내정 간섭'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분명하고 확실한 사실들을 들추어 내 공포해 나감으로써 압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03년 '타임'지가 선정한 '아시아의 히어로'로 이름은 올리기도 한 김상헌 인권운동가는 21일 아침 서울 가락동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에서 북한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인권'을 공론화 시켜 국제사회가 압박해야 한다는 것이다.

 ▲ 21일 아침 가락관광호텔에서 열린 419차 국제외교안보포럼. 이 날 포럼에서는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깊은 공감대가 형성된 순간이기도 했다.ⓒkonas.net

 국제연합 산하기구인 세계식량기구에서 오랜기간 근무하기도 한 김상헌 씨는 '김정일 정권 오늘과 내일 어디로 가고있나?'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현재 북한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들을 하나씩 짚으면서 과거에 비해 매우 빠르게 변화되어 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가 말하는 변화는 김정일 정권을 비롯한 북한의 핵심계층이나 지배층에 대한 변화가 아니라 일반 주민사회, 그 중에서도 학생 등 청소년 사회에서 급격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씨는 그 하나의 예로 북한사회의 '밀고'(고발)를 들었다. 과거 북한은 경제적 토대가 무너지면서 상대방의 과오를 서로가 고발하는 밀고의 세상이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예전 밀고가 이뤄지면 그에 해당하는 배급이나 승진 등과 같은 반대급부가 주어졌지만 지금은 그것마저 어려워져서 해줄 수가 없기 때문에 밀고의 풍토마저 약해졌다는 이유다.

 또 "중국을 통해서 휴대전화도 많이 들어가 있는 상태에서 사회적으로 확인되지 않는 사실,  '유언비어'가 난무하기도 하는데, 얼마 전에는 '김정일이 암살 당했다'는 말이 나돌기도 했다"며 "이 또한 폐쇄된 사회에서 진실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관계로 음성적인 유언비어가 떠돌기도 하는 것이지만 그 이면에는 주민들이 바라는 바가 유언비어 형식으로 전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인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이제 구호로만 그쳐서는 안되고 확실한 문건이나 물증을 들이대면서 하면 북한도 더 이상 어찌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은 한국 정부도 미국의 CIA도 북한의 인권문제에는 별반 관심이 없다. 그렇기에 시민단체가 나서야 한다"고 제언하기도 했다.

 ▲ 김상헌 북한인권운동가. konas.net

 이어 앞으로의 전망과 관련해 "북한정권이 몰락할 것을 중국은 이미 믿고 있다"며 "그래서 조중 국경지역 일대에 해방군을 배치하고 동북공정을 하고 연길 주변 깊은 산에는 비밀 수용소를 만들어 서로 성분이 다른 사람들을 같이 수용해 어떻게 수용하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인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공관의 외교력 부족을 꼬집기도 했다. 탈북자들을 대하는 외국 공관원의 자세를 비판하고 "이제는 북한 내부에 권력 변화가 생겼을 경우, 유엔에 의한 신탁통치를 위해서도 전문가들이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이 경우에도 미국이나 중국, 러시아, 일본과 같은 주변국들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스위스나 핀란드, 아프리카 국가와 같은 중립국들이 들어와서 관리하게끔 해야 한다고 색다른 주문을 하기도 했다. 그렇게 될 때 남한으로서는 긴장관계가 약해지고 통일을 위한 시간을 더 벌 수 있다고 했다.

 김현욱 국제외교안보포럼 이사장은 지난 4월26일부터 미국에서 열린 '북한자유주간' 행사에 참석한 내용을 곁들이며, "북한인권운동을 위해 활동하다 5년 동안 중국 감옥에서 수형생활을 한 스티브 김을 만났는데 '감옥에 있으면서 오히려 더 탈북자를 위한 뜨거운 열정이 샘솟더라'고 한 말을 들었다"며 "얼마 전 연변에서 파악한 바로는 북한에 지하 교회가 2,000여개 있는 것으로 파악 되었는데 지금은 가정예배를 포함해 두세명에서 10여명, 20여명씩 떴다방 식으로 하는 교회가 30,000개에 교인만도 30만 내지 40만으로 미 정보당국에서 파악하고 있다" 고 말하고 이제는 돈이면 많은 탈북 동포들을 구할 수 있다며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 날 포럼에서는 북한인권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국제외교안보포럼의 후원아래 북한인권 외면은 물론, 반 국가세력을 비호하는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최용호 자유청년연대 대표가 참석해 김현욱 이사장과 회원들로부터 격려와 성원을 받기도 했다.

 이에 앞서 (사)국제외교안보포럼은 20일 신문광고에 낸 성명을 통해 "반 국가세력을 비호하는 국제 엠네스티 한국지부는 각성하고 북한인권을 외면하는 북한정권을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촉구했다.

 국제외교안보포럼은 이 성명에서 "북한의 굶어 죽어 가는 아이를 보는 어머니의 심정을 생각해 보라"며 "국제 엠네스티가 말하는 '인권'은 내정간섭을 위한 무기고, 국제 엠네스티 한국 지부는 북한 정권의 사주를 받고 있는가?"고 물은 뒤 "언제부터 인권을 무기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으려 하느냐"면서 ▲개성공단 인질사건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2명의 미국여기자 억류사건에 대한 침묵 등을 꼬집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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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경    수정

    탈북자를 위해서 애쓰시는 김상헌장로님을 도웁시다. 그와 같은 진정한 기독교인도 보기 드믈 것입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9-10 오전 11:41:26
    찬성0반대0
  • 진수김    수정

    이제는 한국정부도 미국 국무성도 믿을 수 없고 오직 시민단체가 북한인권문제를 들고 나와야한다. 김상헌선생 만수무강을 기원하나이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9-10 오전 11:36:40
    찬성0반대0
  • 이용선    수정

    김상헌씨는 탈북자들을 위해서 불철주야 뛰는 일꾼이다. 영어에 능통한 그는 국제회의에서도 유창한 영어로 자유자재로 소신을 밝힌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9-10 오전 11: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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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수    수정

    청음 김상헌선생은 참으로 훌륭한 애국자이십니다. 그분을 존경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9-10 오전 11: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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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ngd    수정

    김상헌선생님, 참 장하십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9-10 오전 11: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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