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전 대통령 자살, 대단히 잘못한 일"
김진홍 목사 이메일 '아침묵상' 통해 주장
김진홍(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장) 목사는 25일 노 전 대통령의 죽음과 관련해 자살에 대해서는 "애석한 일이지만, 대단히 잘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김진홍 목사는 이 날 10만여 명의 회원에게 정례적으로 보내는 '아침 묵상' 이메일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살에 대하여'란 제목의 글에서 "자살하는 사람들을 말려야 할 자리에 있던 분이 자살로 삶을 끝낸다는 것은 심히 무책임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에 인도주의적 차원의 선교활동을 펼치면서도 노무현 정부의 대북 정책에는 강한 비판을 견지해 왔던 김 목사는 "더러는 오죽이나 억울하였으면 그런 죽음을 택하였을까 하고 동정적인 발언을 하는 분들도 있는 듯하다"며, "억울하고 힘들기 때문에 자살을 한다면 우리 사회에 자살하여야 할 사람들이 얼마나 많겠냐?"고 물었다.
김 목사는 또 "대통령직이 어떤 직 입니까?"라고 반문하면서 "법을 따라 국민들이 선출한 국가의 수반이다. 억울하면 억울할수록 법정에서 밝혀지도록 힘써야 한다"라며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이 무책임한 일이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김 목사는 '지도자가 되려 하지 말라'(야고보서3:1)는 성경 구절을 소개하면서 "감당할 자질이나 능력이 없이는 굳이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려 들지 말라는 권면의 뜻이 담긴 말"이라는 풀이로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을 완곡한 표현으로 비판했다.
이어 "다시는 이 같은 슬픈 일이 전직, 현직 지도자들 사이에서 일어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글을 맺었다.
한편 김동길(태평양시대 위원회 이사장)연세대 명예교수는 지난 4월15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해 '먹었으면 먹었다고 말을 해야죠'라는 글을 통해 "자살을 하거나 아니면 재판을 받고 감옥에 가서 복역하는 수밖에는 없겠다"는 글을 올린데 이어 2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노무현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뿐, 이 비극의 책임은 노 씨 자신에게 있다”고 주장해 네티즌들의 무차별 공세로 한 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다.
김 교수는 홈페이지에서 "하도 험하게들 나오니까 내 주변의 가까운 이들은‘테러를 당할 우려가 있으니 혼자서는 절대 집을 나가지 말고 밤에는 더욱이 외출을 하지 말아 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한다”며“어떤 위기에 처해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교수의 이 같은 글은 그가 평소에도 강연활동이나 세미나 등의 모임에서 기회가 있을 때면 강조했던 말이다.
김 교수는 지난 2월19일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의 초청강연에서도 "제 나이가 금년 우리 나이로 여든 둘입니다. 이만큼 살았으면 그래도 한국 나이로 쳐서 평균 수명 이상으로 살았잖아요. 이 나이에 더 무엇을 바랍니까? 아, 할말은 해야 되지 않겠어요?" 하면서 "늙어서 수명을 다해 골골하다 죽느니 할 말, 바른 말 다하다 반대파로부터 테러를 당해 죽으면 그게 더 영광이지요. 무슨 영화를 바란다고 눈치보고 삽니까? 그래도 아직 테러를 당하지 않는 것을 보니 더하라는 것 같기도 하고..."하고 말하기도 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 (holeekva@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재판을 받아 복역 하는수 밖에 없다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극단적으로 자살을 이야기하시는 것은 할말을 했을지 모르지만 바른 말은 아닌것 같습니다. 당신은 할말은 하는 사람일지 모르지만 바른 말은 하는 사람 같지는 않네요</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05-26 오후 12:48: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