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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공세도 하나의 전술입니다

북의 궁극적 목표는 오직 하나, 적화통일 뿐입니다

Written by. 김동길   입력 : 2009-06-22 오전 9: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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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 59주년의 그 날이 다가옵니다. 악몽의 날들이었습니다. 인민군의 남침을 국군의 북침으로 바꾸어놓고 새빨간 거짓말로 세상을 어지럽게 만들어 놓는 악질들이 대한민국 땅에도 상당수 살아있다는 것이 복통할 일인데, 그런 놈들이 오히려 떵떵거리며, 작가니 예술가니 학자니 교수니 하면서 큰소리치는 꼴은 차마 눈 뜨고 보기조차 민망합니다. 그런 자들을 보면 내 입에서는 욕부터 나옵니다. “저런 것들도 사람인가. 사람의 탈을 쓴 헛개비들이로구나”

그 날 새벽 38선 전역에서 남침을 감행하기 전 얼마동안 놈들은 이른바 평화공세를 펴나갔습니다. 남쪽에 구금돼 있는 유명한 공산당원 이주하, 김삼룡과 북에 억류돼 있는 조만식 선생을 38선 어디에서 맞바꾸자고 제의해왔습니다. 북에서는 소련군이, 남에서는 미군이, 철수한 뒤에 우리에게 걸어온 수작인데 매우 평화적인 속삭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제안한 평화공존은 기습을 위한 작전에 불과하였습니다.

오늘 핵무기를 만들어 흔들면서 불장난을 하는 김정일의 인민군을 우리의 힘만 가지고는 견제하기 어렵습니다. 북의 궁극적 목표는 오직 하나, 적화통일 뿐입니다. 이번에 또 속으면 이 겨레는 정말 역사의 쓰레기통에 들어가고 말 것입니다. 빠른 시일 내에 남파된 간첩들과 그들에게 포섭된 한심한 놈들을 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을 지키지 못합니다. 김정일의 졸도들을 대한민국 땅에서 몰아내지 않으면 오직 적화통일이 있을 뿐입니다.(www.kimdonggill.com)

김동길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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