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에게는 입도 뻥끗 못하는 무리들이!
‘이명박 독재 물러가라고 하는데?’..3대째 세습하는 김정일에게는 침묵
지난주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정상회담을 지켜 본 한국의 左派들과 김정일은 어떤 심정일까 싶다.
지난 10년 左派 정권에서 이루어진 한.미 정상회담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으니 말이다.
김정일 정권을 바라보는 버락 오바마 – 이명박 두 정상의 입장은 한치의 오차도 없는 찰떡궁합이었다.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절대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이 대통령의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무리한 요구는 절대 수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오바마 대통령 역시 다를 바가 없다. 김정일이 그동안 구사해온 벼랑 끝 전술은 더이상 통할수 없다는 사실을 대내외적으로 확실하게 천명했다.
그 때문일까?
좌파들의 발작증세가 시작되고 있으니 말이다. 우선 가장 웃기는 모습이 워싱턴에서 문동환 목사를 중심으로 한 친북세력들이 내건 구호가 아닐까 싶다.
워싱턴에서 이 대통령을 상대로 시위대가 내건 구호는 ‘민주수호, 독재타도’ ‘독재자 MB OUT’이다.
물론 사람마다 생각하는 관점이 다를 수는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이날 시위를 펼친 이사람들만큼은 민주와 독재라는 단어를 입에 담을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날 시위를 주동한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미주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親北인사들로 보통사람들과는 달리 평양을 수시로 드나드는 사람들이 아닌가?
누구보다도 북한의 실정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이다. 또 이들의 지식 수준이 낮아 민주와 독재의 의미에 대한 분별력이 없다면 문제는 다르다.
그런데 문동환과 같은 인물은 직업이 목사, 그리고 한때는 한국에서 국회의원까지 지낸 사람이며 한때 김대중의 오른팔이기도 했다. 지금은 박지원에게 빼앗겼지만….
민주주의를 걱정해야 할 국가가 북한인지 한국인지 정도의 분별력은 갖춘 사람들이 워싱턴 한복판에서 헛소리나 해대고 있으니 한심스럽다는 말이다.
과연 민주주의를 걱정해야 할 나라가 3대에 걸쳐 권력을 세습하는 북한일까 아니면 현직 대통령을 ‘쥐박’이라고 불러도 아무런 탈이 없는 한국일까?
또 지구상에서 최악의 독재자로 불리는 김정일보다 이명박 대통령이 더한 독재를 하고 있기때문에 ‘독재자 MB OUT’을 외쳐대고 있는 것일까?
초등학생 정도의 상식만 갖추어도 쉽게 얻을수 있는 해답이 아닐지?
최소한 단 한번만이라도 김정일의 독재를 규탄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을 걱정하는 성명서라도 발표하고 이 대통령을 향해 민주와 독재를 외쳐대라는 말이다.
허긴 대통령까지 역임하고 노밸 평화상까지 수상한 인물까지 김정일에게는 입도 뻥끗하지 못하고 자국 대통령을 향해서는 독재자라고 헛소리를 해대는 판국이고 보면!
며느리가 미우면 뒷꿈치가 계란모양인 것까지 시비거리라고는 한다. 때문에 MB를 두고 사사건건 시비를 삼는 것까지는 이해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최소한 말이 되는 소리로 국민을 피곤하게 만들지 말라는 것이다.
여하튼 말이 안되는 소리를 늘어놓는 것은 한국의 좌파 언론들 역시 다를바가 없다는 생각이다.
대표적인 예가 지난 좌파 정권과 이명박 정부를 비교하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 좌파정권들은 평화를 소중히하고 전쟁을 두려워 해 전쟁은 막아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반면 이명박 정부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전쟁이 나면 빨리 이긴다는 생각뿐이다.
김정일에게는 입도 뻥끗 못하며 ‘독재자 MB OUT’을 외치는 워싱턴의 김정일 추종자들의 주장과 다를바 없는 논리가 아닌가 싶다.
조폭의 행패가 두려워 조폭의 비위를 맞춰야 할지? 아니면 조폭의 행패를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행패를 부릴 경우 재빨리 제압할 방도를 찾는 것이 올바른 지도자의 길인지조차도 가늠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의 백미는 두정상이 “한국의 통일은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에 입각한 평화통일이 되어야 한다” 는 사실에 합의했다는 점이다.
그런데 좌파언론들은 북한에 대한 흡수통일 야욕을 드러낸 것이 아니냐며 걱정이 태산이다. 노동신문이 해야 할 걱정을 한국 좌파언론들이 대신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시 좌파언론들이 원하는 한국의 통일이 김정일이 항시 주장하듯 무력에 의한 적화 통일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때문은 아닐까?
사실 그동안 한반도 통일 방안을 두고 연방제 또는 남.북 상호간에 대화를 통한 평화 통일따위의 말장난 때문에 많은 국민들은 혼란스러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시 일방통행식 억지만을 무기처럼 내세우는 김정일 정권이 아닌가?
또 도움을 받고도 고마움을 느낄줄 모르는 거지근성으로 무장했을뿐만 아니라 물에 빠진 놈 건져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집단이다.
테러국 명단에서 빼주자 오히려 미사일 그리고 핵실험까지 해대며 국제사회를 향해 깡패짓거리나 일삼는 집단과 대화를 통해 남.북 관계를 풀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군상들의 지능지수가 궁금하다고나 할까?
역사상 분단국들이 통일국가가 될 수 있었던 방법이 독일식 흡수통일 또는 월남식 무력통일 이외에는 또다른 방법이 있었다는 것인지?
사실 대화를 통해 한반도에서 평화적인 방법으로 남.북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은 2국가 2체제로 영구분단을 유지하는 길 뿐이다.
그런데 김정일의 사전에서 통일이라는 단어를 빼고나면 권력조차도 유지할 방법이 없으니 입만 열면 전혀 실현 가능성이 없는 대화를 통한 평화통일을 입에 달고 사는 것이 아닐까?
여하튼 역사에 '가정'이란 없다. 하지만 대한민국 역사에서 10년 좌파정권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현재 한반도는 훨씬 평화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을까 싶다.
최소한 지구상 최악의 독재자인 김정일에게는 입도 뻥끗 못하면서 민주와 독재따위의 억지 주장이나 펼치는 한국형 좌파들의 출현은 없었을테니 말이다.(www.usinsideworld.com)
이규철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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