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위협 외면하는 국회의원 물러가라!"
인천지부 재향군인회, 국회의사당 앞에서 릴레이식 '1인시위' 열어
인천광역시 재향군인회(회장 김홍상)는 22일 국회의사당(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정문 앞에서, 국회의원들을 향해 조속한 국회 등원과 국가안보문제에 대한 대책마련을 시급히 촉구하는 '릴레이식 1인 시위'를 열었다.
|
‘북핵위협 외면하는 국회의원 물러가라'고 적혀있는 피켓을 들고 '1인시위'를 진행하던 한정석(인천시 재향군인회) 회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들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임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진정으로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정쟁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한 씨는 “또한 서민 경제를 살리는 법안을 보류∙답보하고 있는 국회의원들에게, 우리 인천지부 재향군인회는 ‘안보가 바로서야 국가가 바로 선다’는 본회의 생각을 대표해 국가의 안보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자율적 침묵 1인시위에 나서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정치인들에게 (이러한)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오늘 하루 생업을 포기하고 나왔다”고 심정을 말하고는 단호한 자세로 ‘1인 시위’를 이어 나갔다.
이날 ‘1인 시위’를 연 김홍상(인천지부 재향군인회) 회장은 “국가 안보 없이 어떻게 국회의원들이 의원직을 할 수 있겠는가? 김정일 아래서 국회의원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국가 안보와 관련해서는 눈치 살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이뤄낸 부모들의 뜻을 현 세대 젊은이들이 잘 보존해야 하고 국가안보라는 대의에 하나로 뭉쳐야 한다”며 당부하면서, 6.25행사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국가안보는 최우선임을 몸소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들 인천지부 재향군인회 김홍상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회원들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인 시위’를 진행했으며, “의원들의 국회 등원이 이뤄지지 않을 시, 끝까지 시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