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 6.25가 무슨 날이지?
Written by. 류근일
입력 : 2009-06-25 오후 9:53:33
1950년 10월 1일, 서울신문이 9.28 수복 후 다른 신문보다 가장 먼저 속간됐다. 제목을 훑어보면 이렇다.
"政府還都로 歡喜充溢"
"獨立 愛好熱 膨湃, 빛나는 勝利 아래 正義는 凱旋, 李大統領 還都 첫 聲明"
"正義의 使徒 국군 유엔군 入城歡迎"
"祖國統一에 總進軍하자, 銃後復興을 急히 圖謨하자"
"水道는 不日 復舊, 電燈 電車는 當分停滯"
"亂中 手記, 海兵과 함께(金松 기자)"
"阿鼻叫換의 地獄, 世界稀有의 虐殺만행"
오늘의 세대가 꼭 읽어 주었으면 하는 그때의 신문들.
6.25가 왜 일어났으며, 얼마나 비극적이었는지.
LG 상남언론재단이 펴낸 <6.25전쟁기간 4대신문 영인본>을 읽기 권한다.
너무 방대하다면, 그 요약본도 있다.
오늘의 세대는 이런 이야기 자체에 무관심하다고 한다 . "또 옛날 이야기"...하면서.
그러나 체험을 내재화 하지 않는 국민은 혼이 없는 국민이다.
"그까짓 혼이 밥 먹여주나..." 한다면 말 다 했지만.
최소한 당시의 팩트(fact)만이라도 알아야 할 것 아닌가?
6.25-.
이를 분단 탓 운운으로 돌리고 얼버무리고 뒤집어 씌우는 것이 일부의 궤변이다.
6.25의 참화는 탱크를 몰고 내려온 김일성과 그 뒤의 스탈린, 마오쩌뚱 탓이다.
그것 외에 다른 말이 더 필요 없다.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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