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민주당, 자멸의 군중선동정치 중단하라!

낡은 시대의 군중선동을 악용하는 오류 범하지 마라

Written by. 조영환   입력 : 2009-07-09 오후 3:29:0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선거만 하면 악령 같은 지역주의가 작동되어 전체주의적 투표결과를 만들어낸 김대중의 정치적 마수에 사로잡힌 민주당의 자멸극은 곧 김대중의 자멸극과 유사한 판박이다. 김정일의 동지, 노무현의 후견인, 김대중의 잘못된 판단과 명령에 놀아나는 민주당의 운명은 이제 쇠락하는 김대중의 운명과 함께 자멸로 치닫고 있다. 지난 1년 소수 야당인 민주당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의 몸부림은 마치 '목로(덫)'에 걸린 토끼가 날뛰면서 빨리 죽어가는 것처럼 어리석은 난동이었다. 민주당이 어리석게도 막장에 다다른 김정일을 비호하고 김대중을 따라가며 온갖 깽판을 부리면, 그들과 함께 몰락하는 운명에 봉착할 것이다. 김대중과 김정일과 멀어질수록 민주당은 파멸로부터 멀어진다.
 
김대중의 비정상적인 판단과 지시에 따른 민주당의 지난 1년 동안 행태는 '성질 나쁜 좌익세력'이 망해가는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성질이 좋은 좌익세력이 망해갈 때에는 동구권이 망하는 것처럼 어느 정도 합리성이 있다. 그러나 1970년대에 버클리의 존 베네트가 규정한 것처럼, 한반도의 좌익세력은 '최악의 공산주의 집단(the worst communist society)'이다. 지금 남북한의 좌익세력은 최악질의 공산주의자들이 어떻게 망해가는가를 잘 보여준다. 북한 김정일이 핵실험을 강행하고 미사일을 쏘아대면서 깽판을 치니까, 남한의 좌익세력이 촛불집회 등의 깽판을 부려대는 것이다. 지금 남북한 좌익세력은 대한민국 파괴에 혈안이 되어있다.
 
김대중의 언동은 지금 한국사회에서 가장 몰상식, 반이성, 비양심, 반국가, 반법치의 상징이 되고 있다. 오죽 했으면, 노무현의 정신적 지주였다는 송기인 신부도 지난 7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자택에서 중앙일보 기자에게 '김대중의 민주주의 위기론'을 놓고 "그 분은 제발 조용히 있으면 좋겠다. 전직 대통령은 일반 국민과 다르지 않냐. 관망하고 말을 안 하는 게 무게와 가치, 역할이 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말을 함으로써 말에 말려들고 소란스러운 것보다는…"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대중의 '자해적 발언'을 은근히 즐겨온 보수진영을 섭섭하게 하는 송기인 신부의 충고다. 아마 송기인 신부의 말은 김대중의 한계에 대한 우호적 충고 같다.
 
지금 자살한 노무현의 반쪽 몸이었던 김대중의 판단과 지도에 따라가면, 민주당도 영락 없이 망한다. 지난 1년 동안 좌익세력의 주축이 되어서 온갖 반란적 깽판을 친 것만해도 이미 민주당은 망했지만, 최근에도 국회를 정상화시키지 않고 억지와 깽판을 부리는 것은 참으로 민주당에 자살극이나 다를 바 없다. 지금 망조가 든 노무현, 김정일, 김대중을 추종하는 자들은 자멸자들을 추종하는 악하고 어리석은 자이다. 상징적으로 말해서, 왜 무너지는 담벼락(김대중-김정일) 옆에 서있다고 스스로 깔려죽으려고 지금 한국의 민주당은 이렇게 발악을 하는가? 민주당은 지금 노무현식 깽판정치나 친북좌익행각을 멈춰야 한다.
 
노무현의 자살을 민주당이 이용하려는 것은 어리석고 악덕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제가 무슨 큰 정치적 의미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민주당의 사고방식은 바꿔야 한다. 우윤근 원내수석부대표 등 민주당 관계자들이 "49재가 끝나는 10일 이후에야 등원협상이 본격화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는데, 모두 죽은 자에게 굽신대는 망동에 불과하다. 더욱이 민주당 강경파가 49재를 계기로 조문정국 불씨를 되살려 쟁점법안 협상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자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국민정서를 파악하지 못한 자멸적 행태이다. 정세균 대표도 8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몬 건 정치보복임에 이의를 제기하는 국민이 없을 정도이다"라는 발언은 착각을 넘어 망상이다.

그리고 지난 7월 7일 오후 7시무렵부터 시작된 한국과 미국의 중요한 기관들에 대한 사이버 테러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7월 8일 反대한민국적 발언을 쏟아냈다. 한국의 정부·보수·안보기관들을 대대적으로 공격한 이번 사이버 테러를 놓고 기필코 정부, 여당, 국정원을 향해서 "북한(추종)세력이 자행했다는 증거가 어디 있느냐"는 내용의 반박을 악랄하게 해대던 민주당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북한비호세력으로 비쳐질 수 있다. 지난 1년 민주당의 언동을 관찰하면, 친북좌익세력의 조종을 받지 않으면 도저히 불가능한 불법·폭력·반란적 행태들을 너무도 무모하게 자행해왔다고 판단된다.
 
이번 사이버 테러를 친북세력 외에 어떤 세력이 자행했다고 민주당은 생각하는가? 이번 사이버 테러에 대해 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이 7월 8일 "국정원은 현재까지 어떤 확실한 근거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정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테러법 통과를 목적으로 한 언론플레이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 국정원은 이런 내용을 언론에 유포할게 아니라 사실 관계 확인이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이것은 책임성이 있는 공당의 태도가 아니라, 친북세력의 대변자와 같은 언동이다. 사이버 전쟁 중에 적의 편에 서서 발언하는 민주당은 적과 더불어 망할 것이다.
 
민주당은 비정규직 법안에 대해서도 추한 모습을 보여줬다. 노무현 정권 당시에 비정규직 보호법안을 만든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최근 '비정규직 논란'에 대해 "민주당이 저러면 안 된다. 민생 사안을 정권 경쟁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고 7월 8일 비판했다. 그리고 김대환 전 노동부 장관은 '노동부를 없애라'는 추미애 국회 환노위원장에 대해 "정부를 최대한 곤경에 빠뜨리는 것이 정치인가? 법안 상정 여부를 노동계에 묻는 국회가 세상에 어디 있는가? 노동부가 없어지면 환노위도 없어져야 한다. (노동부를 없애자는 말은) 자기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다. (추 위원장이) 노동부에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대중에 우호적인 송기인 신부나 민주당에 우호적인 김대환 전 장관의 발언은 김대중을 추종하는 민주당의 몰락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 민주당을 지지했던 합리적인 비판세력은 이제 맹목적인 반정부투쟁에 나선 민주당에 최대의 적으로 등장할 것이다.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특징인 합리성, 민주성, 애국성, 타협성, 실리성을 회복하지 않으면, 북한공산집단처럼 비합리적, 독재적, 반역적, 폐쇄적, 몽상적 좌익집단으로서 북한과 더불어 공멸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한국의 민주화에 공헌한 민주당 지지세력은 지금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파괴에 선봉장이 되어있는 민주당에 등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애국적 호남인들도 이제 지역주의로 민주당을 맹목적으로 지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민주당은 이제 국가안보와 사회치안에 도움이 되는 법안을 앞장서서 통과시키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비정규직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도 너무 이상적인 명분에 휩싸여 몽상하지 말고, 현실세계의 한계와 타협하는 정직한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그리고 이 세상을 계급갈등에 근거해서 보는 세계관을 극복하고, 다양한 가치와 다양한 이익이 충돌하는 후기현대사회에 적합한 정당으로 탈바꿈하기 바란다.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좌익이념에 근거한 계급투쟁을 민주당은 독려하는 시대착오적 행태를 국민들에게 연출하는가? 그래도 한때 국민들로부터 민주화세력으로 인정받아 두번이나 집권했던 야당으로서 민주당은 책임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
 
민주당은 이제 김대중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김대중은 민주화의 탈을 쓰고 대한민국 파괴에 나선 이중적 정치인으로 판명되고 있지 않는가? 민주당이 진실로 민주와 인권과 자유를 존중하는 민주정당으로 살아남으려면, 자유대한민국의 안보와 치안을 수호나는 데에 가장 앞장서야 한다. 민주주의체제는 국가의 법질서와 개인의 자유가 나란히 존중받을 때에 가능해지는 것이다. 민주당이 법질서 파괴의 주범으로 자리매김하고 국가안보를 파괴하는 선봉장으로 국민들에게 비쳐지면, '민주'라는 구호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지금 민주당의 속성은 전혀 민주적이거나 애국적이지 않고 오히려 독재적이고 깽판적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계속 무제한적 민주주의(the unlimited democracy)를 요구하면서 과잉민주주의(hyper-democracy)를 강요하면, 민주주의 파괴집단으로 심판받을 것이다. 한국민들의 정치의식은 보기 보다 수준이 높아졌다. 민주당은 이제 김대중식 군중선동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더 이상 사로잡기 힘들게 되었다. 앞으로 민주당이 대화와 타협의 자세를 회복하지 않으면, 깽판당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정상적인 국민들의 마음에서 삭제될 것이다. 민주당 내에 합리적인 정치인들이 50%만 있다고 해도, 곧 민주당은 깽판을 중단하고 이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 문제는 김대중의 망령에서 벗어난 '50%의 합리적 정치인들이 민주당 내에 있느냐'이다.(http://allinkorea.net/)

조영환(올인코리아 편집인)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