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사 주변 공원화 사업 착공
철원군, 관광객 및 주민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09-07-15 오후 12:27:38
철원군은 전쟁과 평화의 대표적 상징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철원노동당사 주변일대 36,306㎡의 공원화 조성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노동당사는 해방 이후 북한 정치의 제1번지라 할 수 있는 건물로 그 당시 지역민들의 착취와 수탈, 고문 등으로 악명 높은 장소로 1940년대 러시아식으로 지어진 이 건물을 보기 위해 매년 수십만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오고 있다.
그러나 주차장외 별다른 휴식 공간이 없어 방문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철원노동당사 공원조성 사업을 착공하게 되었으며, 군은 2010년 공원조성사업 완료되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 받는 장소로 탈바꿈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철원노동당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3집 타이틀 곡인“발해를 꿈꾸며”등의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사용되기도 한 장소로써 문화재청에서 소멸·훼손될 우려가 높은 근대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기 위해 지정한 등록문화재로 6.25전쟁과 민족분단의 아픈 역사를 알려주는 안보 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이를 더욱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하여 주변일대를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었다.
군관계자는“노동당사 주변에 산재해 있는 근대문화유적의 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평화안보관광의 주요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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