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전직 대통령의 위상비교
천문학적인 액수의 지원금을 퍼주고도 고맙다는 인사는커녕 핵과 미사일을 만들게 했던 김대중.노무현 전직 대통령과는 너무도 다르다
북한은 지난 3월 17일 미국 두 여기자를 납치해 억류했었다. 이 소식이 전파를 타자 미국과 세계여론은 무고한 여기자를 즉각 석방하라고 북한에 을러댔지만 북한은 오히려 ‘조선민족 적대 죄’와 ‘무단국경 침입 죄’를 물어 재판에 회부하고 각각 12년의 노동 교화 형을 선고해 버렸다.
미국은 두 여기자 석방에 대해 다방면으로 갖은 노력을 다해봤으나 미제 간나 새끼들 하고 북한은 코웃음 치며 냉정한 태도로 일관했다.
할 수 없이 오바마 정부로서는 빌 클린턴 전 직 대통령 카드를 쓸 수밖에 없었다. 또한 북한은 자기 측에 비교적 유화적인 클린턴을 택하고 초청하기에 이른다.
이에 클린턴은 정부가 내준 軍 전용비행기를 이용해 캄차카반도를 지나 논스톱으로 ‘007작전’을 방불케 하며 평양순항비행장에 발을 디뎠다.
북한은 코가 잘생긴 클린턴을 극진히 영접하였는데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뱀술을 마시고 평양냉면, 숭어냉국을 먹으며 무슨 말이 오갔는지는 모른다.
어찌했든 클린턴은 김정일에게 사과하고 두 여기자에 대해 선처를 부탁했고 이에 고개를 끄덕인 김정일은 두 여기자 석방을 관계자에게 지시한다.
5일 클린턴은 김정일에게 감사의 인사를 한 후 순안비행장에서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과 김계관 외무성 부상의 배웅을 받으며 북한 당국의 사면으로 풀려난 미국의 여기자 2명의 손을 잡고 전세기에 올라 그동안 애타게 기다렸던 사랑하는 가족의 품에 안기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하고 있다.
이렇게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미국과 북한의 만남과 달리 우리나라의 김대중, 노무현 전직 대통령 좌파정부 10년간 북한에 76억불(이중 현금 26억불)이나 되는 천문학적 액수인 지원금을 퍼주고 쌀, 비료, 의약품을 보내주었어도 핵과 미사일을 만들게 할뿐, 고맙다는 인사말 한마디 못 듣고 질질 끌려 다니기만 하였던 것이다.
더군다나 빨지산, 간첩, 비전향장기수 등 친북·종북 인사에게 표창은 물론 훈장과 지원금을 뿌려대 북한을 즐겁게 해주거나 우리 국민들의 원성을 사기만 했다.
북한에 강제억류중인 납북어부 435명, 해군경비정 및 KAL기 승무원, 국군포로 538명 등(‘2004국감자료) 개별적, 집단적으로 납북된 인사송환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단 한명도 구해내지 못했다.
큰일 때마다 당근을 주거나 채찍질하다가 여차하면 달려가 협상하고 이루어내는 미국의 전직 대통령의 수완을 보노라면 웬지 부럽고 지도자의 자세란 저런 것이구나 하고 감동을 받게 한다.(konas)
구기차(네티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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