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잊혀지고 변질·왜곡됐다"
소진철 교수, '김일성 주도설', '3일 전쟁설' 통해 6.25전쟁 사실 알려야 한다고 호소
“미국에서는 올해 7월 27일을 한국전 정전기념일로 선포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습니다. 정작 당사자인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6월 25일이 돌아와도 신문에서 한국전쟁 기사를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잊혀지고 있을 뿐더러 변질·왜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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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에서 사단법인 공동체사회포럼(회장 이해원)이 주최한 ‘우리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제하 제 53회 특별강연회에서 소진철(원광대 정외과. 前 외교관) 교수는 이처럼 안타까운 마음을 금치 못하며 ‘6.25전쟁의 배경과 그 교훈’에 대해 역설했다.
소 교수는 “몇 년 전에 초등학생 대상으로 6.25전쟁을 누가 일으켰느냐는 설문에 35%가 한국이라고 답했고, 더욱이 육군사관학교 생도 중 신입생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도 우리의 적이 미국이라고 답한자가 34%였다는 조사결과는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었다”며, 이는 “몇 년 동안 이 사회는 좌파세력이 각계각층에서 조직을 확고히 하고, 전교조 소속 교사들 중 상당수가 전쟁 자체를 왜곡한 교육을 해 우리의 젊은 층에게 주적을 혼동시키고 우리 사회의 전력 약화를 목표로 활발히 움직인 것으로 경계하고 개탄해야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한국전쟁에 관한 공식적 문서가 없었기에 “한국 민족이 오랫동안 대립하는 가운데 민족적 문제가 전쟁으로 발발했다는 유도설과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 철수 했다는 함정설이 난무하기도 했다”며, 이 모든 것들이 이제 “공식문서를 통해 ‘공산군 남침’으로 밝혀졌고 그 배경에는 전쟁을 구상하고 사축한 소련이라는 세력이 있다는 것이 세계 각국의 공통 입장이자 통설”이라고 입증했다.
즉, 소 교수는 소련 총리였던 흐루시쵸프가 1970년대 후반 자서전의 내용 중에 “1949년 12월에 모스크바에서 스탈린과 김일성이 만나, 김일성은 스탈린에게 '전쟁이 일어나면 남한에는 20~30만의 동조세력이 봉기해 적을 섬멸할 수 있다'며 전쟁을 졸랐다는 내용이 기술돼있다”며 ‘김일성 주도설’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북이 수원을 점령하고 부산에 상륙해 통일을 완성한다는 ‘3일 전쟁’을 구상했으나, 한국군이 북한 공산군의 춘천 통과를 저지하고 부산 상륙작전을 저지해 북이 절대 질 수 없는 이 ‘3일 전쟁’을 실패로 만들게 해 패전으로 만들었다”고 ‘3일 전쟁설’을 새롭게 제시했다.
따라서 소 교수는 “우리는 공산주의가 무서운 존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하며, 지금이라도 이러한 전쟁 배경을 알려 줄 필요가 있는데, 정작 대한민국 사람은 이러한 사실을 느긋하게 보고 있다”며 경각심을 호소하는 가운데 강연을 마쳤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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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6.25전쟁 휴전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고 참전자의 희생을 기렸다는 기사를 보고 역시 세계 최강국임을 느끼지 않을 수없었다 정작 당사자인 우리를 보면 참으로 한심하다. 안보가 무너진뒤에 경제,문화,인권은 어디가서 &#52287;을것인가? 과거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하지않는가?.</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
2009-09-15 오후 2:2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