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 북괴도발 옹호하는 실천연대는 자폭하라"
국가정체성세우기운동본부,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규탄 기자회견
“임진강사태 외면하는 실천연대 자폭하라”, “동포죽음 무시하고 북괴도발 옹호하는 실천연대 규탄한다”, “살인방류 사망자가 지하에서 통곡한다”
비전코리아(대표 강승규)와 탈북자들로 구성된 국가정체성세우기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지난 6일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인한 사태를 두고 “정부는 임진강 사고를 빌미로 한 대북모략극 집어치워라”는 종북적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이하 실천연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실천연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성북구 삼선동 앞에서 17일 오전에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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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코리아와 운동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는 지난 4월 1심 재판 선고에서 이적단체로 규정되었다”며 “이런 반국가단체가 선량한 시민들이 몇 명이나 죽은 북의 의도적인 사건을 거꾸로 ‘대북모략극’이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분개했다.
이들은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호도시키는 이적단체로 선고받은 ‘남북공동실천연대’는 즉각 성명서를 철회하고 자각하기 바란다”며, 대다수 국민들은 실천연대와 같은 반국가적 행위를 철저하게 규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이들은 “이적단체는 더 이상 대한민국의 하늘 아래 문을 열고 국론방해 공작을 하면 안된다”며 “철저히 이들의 활동을 감시 저지할 것을 천명한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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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연대 홈페이지(www.615.or.kr)에 11일자로 게재된 성명에는 “한국의 보수언론들은 북한이 처음부터 한국에 인명손실을 발생시킬 작정을 하고 의도적으로 물을 흘려보냈다는 근거 없는 악담을 퍼붓기 시작하고 있다”며 비난하는 내용을 비롯해, “북한은 지금까지 수차례 황감댐 방류를 통보 없이 해왔다. 그 때마다 한국은 수위 측정을 통해 미리 대비를 해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런데 유독 이번만은 조기경보체계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난 것”이라고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온 나라를 망신시키면서까지 대북모략극에 매달리는 이명박 정권을 단호히 퇴진시켜야 한다. 다 차려준 민족화해의 밥상까지도 걷어차는 이명박 정권의 행각에 전면적인 퇴진투쟁으로 화답하자”며, 결국 이명박 정부의 정권퇴진으로 귀결되는 괴변으로 결론을 맺고 있다.
한편, 이날 운동본부 측은 "법원에 의해 이적단체로 규정된 단체가 여전히 활동하고 있고, 또한 정권퇴진 운동까지 벌여나가겠다고 선언하는데, 시민사회단체들만 나서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히고 "이들에 대한 공안기관의 철저한 감시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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