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외무, 對北대응 원칙 합의"
Written by. konas
입력 : 2009-09-22 오후 1:12:54
한국의 유명환 외무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1일 뉴욕에서 가진 회담을 통해 향후 몇 달 간 북한 문제에 대응하는 데 있어서 양국간 협력방안에 관한 몇 가지 원칙에 합의했다고 중국의 신화통신이 커트 캠벨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지역 담당 차관보의 설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합의된 원칙 가운데 하나는 북한이 제안한 북.미 간 직접대화에 관한 대응 문제라고 전했다.
캠벨 차관보는 "6자회담의 틀에서 미국과 당사국들 간에 일련의 상호접촉이 있어왔다"고 언급하면서 6자회담의 틀내에서 북한과의 양자 대화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그는 그러나 "우리가 6자회담에 복귀하고 북한의 협상대표들이 현실을 수용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적인 초점"이라고 설명하면서 "미국이 가까운 미래에 북한과의 양자접촉을 갖기로 결정한다면 이는 북한을 6자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한 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캠벨 차관보는 또 중국의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다음달 북한을 방문할 때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6자회담의 틀에서 북한이 상호대화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중국이 분명한 노선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중국이 북한을 책임있는 외교적 교섭에 복귀시키기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당사국들과 긴밀하게 협력해온 데 대해 매우 고맙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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