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침해 사고는 국가안보 저해와 직결"
배은희 의원 주최 ‘DDos 국경없는 사이버테러, 보안산업 육성이 답이다.’제하 정책토론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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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7일 발생했던 DDos와 같은 사이버테러는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로,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보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배은희(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린 ‘DDos 국경없는 사이버테러, 보안산업 육성이 답이다.’제하 정책토론회에서, 국내 IT산업 및 보안 전문가들은 정보보안산업 육성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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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자로 나선 박광진(한국인터넷진흥원 정보보호본부) 부장은 보안산업이 “보안기술을 활용해 국민생활 밀착형 사회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인프라 산업이자, 미래 전략 산업과 보안 산업간 융합을 통한 국가 성장의 밑거름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IT기술이 전력, 도로, 항공 등 국가 인프라 시설과 융합되면서 IT침해 사고는 국가안보 저해와 직결된다”며 “최근 발생한 임진강 사고는 수위가 올라가면 경고가 울리는 무인자동시스템의 오동작이 주요 문제점으로 지적돼, 국가 주요시설 제어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박 부장은 3대 전략(▶시장 구조 대형화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체계 구축 ▶보안산업을 리드하는 신성장동력 기술역량 확보 ▶시장 맞춤형 보안인력 양성을 통한 신규 녹색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보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토론자로 참석한 NK지식인연대 김흥광(전 함흥컴퓨터기술대학 교수) 대표는 “북한 지도부는 인터넷은 제도적 기반과 정규군을 가진 일본군과 맞서 싸우던 항일빨치산의 투쟁무대와 같다고 공공연히 말하면서 북한군의 정보모략전, 해킹, 사이버심리전, 대남공작이 북한이 아닌 제 3국에서 벌어지는 것으로 하여 적에게는 노출될 위험이 적고, 반면에 적대국에서는 인터넷이 제도화되고 공개되어있기 때문에 드러난 공격위험을 가지고 있는 더없이 유리한 작전공간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북이 미국이나 한국 등 적대국에 대한 정보전 내지는 대남공작을 강화하고 있음을 밝혔다.
김 대표는 “북한군의 사이버테러 및 공격으로부터 우리의 인터넷”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국의 독자적인 컴퓨터윤영체계(OS)를 개발하는 것이 시급 ▶잠재적 사이버테러집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활동에 대해 면밀하게 주시하고 대응책 마련 ▶중요기관들의 전산망에 전문적 네트워크 보안요원을 배치 ▶국민들의 보안의식 향양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배은희 의원은 “마치 아픈 후에야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게 되듯이, 이번 DDos 사이버테러 사건을 통해 우리는 당연한 듯 이용해 왔던 인터넷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되었다”며, “생존위기에 직면해 있는 보안산업이 든든한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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