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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민보상법 개정안'통과 촉구

"대한민국의 정통성.정체성 뿌리째 파괴해 온 '민보상법' 개정 미룰 수 없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09-10-19 오후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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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전여옥(한나라당) 의원이 발의한 ‘민주화보상법 개정안’의 통과를 촉구하는 보수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이 19일 국회 건너편 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화보상법개정안통과추진본부(공동본부장 강재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도총연맹, 올인코리아(대표 조영환),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대표 이상진), 대한민국어버이연합(회장 이칠성), 자유수호국민연합(공동대표 민영기) 등 78개 단체가 참여했다.

 ▲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이념적 정체성을 뿌리째 파괴해 온 민보상법의 개정을 미룰 수 없다”며 '민주화보상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보수시민단체 회원들ⓒkonas.net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더 이상 민보상위(민주화보상심의위원회)의 행태를 좌시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적 정통성과 이념적 정체성을 뿌리째 파괴해 온 민보상법의 개정을 미룰 수 없는 것”이라며, “대통령은 물론 위원회의 상급기구인 국무총리실 및 국회마저 침묵하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성토했다.

  따라서 이들은 한나라당을 향해 ▶정몽준 대표는 한나라당 당론으로 민보상법 개정안의 통과를 당론으로 추진할 것 ▶대한민국 정당으로서 한나라당은 민보상법 개정안 발의에 서명을 거부한 의원명단을 밝힐 것과 아울러, 정부에 전면적인 감사를 통해 민보상위의 반역적인 불법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이들은 국회 도서관에서 오후 2시께 열리는 ‘민보상위의 반국가활동 진상규명 발표회(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주최)’에 참석해 ‘민보상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지지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은 당초 국회의사당 9호선역 1번 출구에서 1시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저지로 주위를 맴돌다가 국회 건너편 공원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주최측 강재천 본부장이 회견에 앞서, 행사 진행이 늦어진 이유를 토로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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