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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정책세미나’ 열려

양호일 이사장, "세종시나 4대강이건, 수정, 진화시키는 것이 인류향상성"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09-10-20 오전 11: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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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국회 도서관에서는 차세대정책연구원(이사장 양호일)의 주최로 ‘4대강 살리기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 좌측부터 오종우(남서울대) 교수, 임규호(서울대) 교수, 이창석(서울여대) 교수, 우측은 패널들ⓒkonas.net

 이날 세미나에서 이창석(서울여대) 교수는 ‘우리나라 하천의 실태와 복원’제하 발제를 통해 “하천의 생태를 복원하고 생태적으로 유지, 관리하기 위해서는 복원 대상 하천의 자연성에 대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 이러한 평가결과에 기초해 복원의 필요성이 검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 하천은 식생의 종류가 단순하고 종 다양성이 낮으며, 초본식물(풀)이 차지하는 면적이 넓은 반면에 목본식불과 초본식물이 함께 어우러진 안정된 구조의 식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아 전반적으로 자연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하천의 실태를 분석하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생태적 복원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근본적으로 훼손된 자연의 체계를 복원해 그들이 제공하는 생태적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이 교수가 주장하는 ‘생태적 복원’이다.

 따러서, 이 교수는 “하천 복원의 필요성은 매우 높다”며 그 구체적 방법으로 ▶사행 유로의 확보 ▶웅덩이 형태를 취해 다양한 기울기와 다양한 횡단면이 조성되야 하며 ▶여울과 못의 자연적 유도 ▶강변 식생의 도입 ▶거시적 관점에서 복원된 하천과 주변의 육상생태계 사이의 연결고리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제시했다.

 이어 오종우(남서울대) 교수는 ‘유비쿼터스 하천관리시스템’제하 발제를 통해 “한국형 유비쿼터스 정보기술기반의 ISP와 수행계획이 가미된 신 버전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구축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오종우 교수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은 “4대강을 따라 민간 사업자 및 공용 통신 관로 구축 및 이와 연계한 센서 및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유비쿼터스 4대강 기반 구축 및 수로 중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4대강 주변의 센서망을 수온, 용존 산소 등 수질을 측정, 관리하고 이의 변화를 통해 환경 관리에 활용하고, GIS기반의 관광 활성화를 구현”한다면 “유비쿼터스 IT시스템의 다변화로 유비쿼터스 4대강 프로젝트에 유비쿼터스 기술 접목으로 수질, 홍수, 환경 관리의 효율화 및 비용 절감과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임규호(서울대) 교수는 ‘기후변화와 대응방안’제하 발제를 통해 “경제 논리로 CO2(이산화탄소)저감을 유도하는 것은 타당성이 있으며, CO2저감이 기후 문제를 완전히 극복하게 하더라도 에너지 문제는 당분간 인류의 숙제”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차세대정책연구원 양호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리먼브라더스의 상품이건, 세종시나 4대강이건, 실시간의 긍정·부정 피드백의 과학을 수정, 진화시키는 것이 인류향상성이라는 주어진 유전자”라며 ‘4대강 살리기’의 당위성을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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