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 신국제공항', 필요성과 추진방향 모색
홍철 원장, "동남권 신국제공항’ 조기 건설해 대한민국의 선진화 앞당기자”
22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는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동남권 신국제공항 대구경북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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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의 홍철 원장은 ‘글로벌시대의 새로운 광역경제권 설정’제하 기조강연을 통해 “남부권 경제통합의 구심적 역할을 할 ‘동남권 신국제공항’을 조기에 건설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앞당기자”고 역설했다.
우선, 홍 원장은 참여정부의 지역정책은 분산정책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갈등을 초래했고, 전략산업을 육성한다고 했으나 지방도시의 고용창출에 별 효과가 없었다며 “의욕은 굿(Good)이었으나 방향과 방법은 배드(Bad)”라고 평가했다.
반면에 이명박 정부의 지역정책은 세계와 경쟁하는 수도권 육성과 세계적 추세에 부합하는 광역경제권을 추진하고 있으나 선진국의 추세인 지방분권 논의가 전무한 상태라며 “방향은 OK, 방법은 옛날방식”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홍 원장은 한국의 글로벌 광역경제권을 중부와 남부로 구분해, 지식기반산업 육성으로 세계 속의 중부경제권을, 첨단제조업 육성으로 동북아 속의 남부경제권을 이룩해 “더 큰 대한민국을 건설해 선진국 건설을 앞당기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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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홍석진(佛 보르도 경영대학) 교수는 ‘인천국제공항과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상생 발전 방안’제하 발제를 통해, 일본 동경의 하네다와 나리타 공항간의 경쟁의 예를 들면서, “공항 서비스는 공공재적 성격으로 공항운영 주체간 경쟁보다 보완관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한편, 윤대식(영남대) 교수와 박경진(주식회사 우주엔지니어링) 부사장은 신국제공항의 후보지로 거론되는 ‘밀양’과 ‘가덕도’를 입지 선정기준에 따라 장단점을 비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해당지역 시민들로 보이는 방청객으로 만원을 이뤘으며, 약 100여 명의 시민들은 입석으로 방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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