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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 중국·베트남 방문예정

중국에 한반도 비핵화 및 북한의 6자회담 복귀 협조 당부, 베트남에는 협력관계 확대기반 마련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09-11-10 오후 8: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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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오 국회의장이 오는 11월 14일(토)부터 11월 24일(화)까지 중국과 베트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중국에서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 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무위원장 등과의 만남을 통해, 중국과 한국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에 한반도 비핵화 및 북한의 6자회담 복귀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와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의회차원의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서는 최고지도자인 농 득 마잉 당서기장, 응웬 떤 중 총리, 응웬 푸 쫑 국회의장 등과의 만남을 통해, 경제·통상 분야를 넘어 정치·안보로 이어지는 양국간 협력관계의 확대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의장의 이번 베트남 방문은, 지난 10월 이명박 대통령이 베트남 방문 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이뤄지는 우리나라 최고위급 인사 방문이다.
 
 국회 허용범 대변인은 김 의장의 이번 방문이 “아시아 핵심 우방국과의 의회정상 외교를 통해 양국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이같이 밝히면서, 중국 텐진대(天津大)와 베트남국립대학에서 강연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방문에는 한나라당 이병석 구상찬 정미경 의원, 민주당 오제세 의원, 자유선진당 임영호 의원, 최거훈 의장비서실장, 국회대변인 등이 수행한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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