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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동포 위한 불 밝히자!

오바마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북한인권에 관심과 애정 가져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09-11-18 오후 5: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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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구원운동, 기독교사회책임 등 52개 단체로 구성된 북한인권단체연합회는 오늘 오후 2시 미대사관 앞에서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 환영 및 북한인권 적극행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북한인권단체연합회 회원들이 북한 주민들이 핍박받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 ⓒkonas.net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의 한국 방문이 FTA나 경제, 군사문제에 제한할 것이 아니라, 북한 인권에 대해 올바른 길을 제시해야 한다며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북한인권단체연합회 김규호 사무총장은 “오바마 대통령의 집권 초기에는 북한 인권의 현실을 파악하는데 시간이 걸렸겠지만 더 이상 시간을 늦추는 것은 잘못”이라며 “진정한 인권대통령으로서 미국의 역대 대통령을 능가하는 인권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북한인권단체연합회 김규호 사무총장이 북한 인권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konas.net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3년간 서울에서 북한 주민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북한정의연대 회원인 댄(미국, 34세)씨와 선교사인 피터스 씨 등 외국인단체의 회원들도 참가했다.  

 ▲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댄이 집회에 참가하여 오바마 대통령을 향해 북한 인권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konas.net

 피터스 씨는 “올해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된지 20년이 되는 해이지만 한반도의 현실과 너무나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고, “서울에서 38선까지 걸어서 하루 거리 밖에 안되지만 북한 주민은 스탈린과 나치의 강제수용소를 방불케하는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 주민의 시련을 감싸고 희망을 주겠다는 상징적 의미를 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 Helping and Korea 대표 팀 피터스(선교사)씨가 북한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는 성명서를 낭독했다.konas.net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오바마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북한 인권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 행동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을 미대사관에 전달했다.

 한편 오늘 저녁 6시 30분부터 대한문 앞에서는 고통과 절망속에 살고 있는 북한 동포들을 위한 촛불집회가 열린다. 이들은 “촛불은 어둠을 밝히는 가장 아름다운 도구”라고 말하고, 이 촛불집회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뒤덮었던 거짓의 촛불이 아닌 진실의 촛불”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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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북한인권단체연합회가 오바마 대통령께 보낸 편지 전문임.

오바마 미국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

미국 오바마 대통령께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며 ‘북한인권단체연합회’는 인류 보편적 가치인 인권에 관하여 특별히 북한인권 분야에서 애써 온 미국 정부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께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신 것에 대해 늦게나마 축하드리며, 세계평화와 인권을 위한 위대한 발걸음에 깊은 찬사를 보내며 평화상 수상자로서 지난 부시 정부에 이어 북한 인권에 관한 더욱 진전된 조치들을 취해주기를 희망하면서 한미우호의 소망을 담아 편지를 드립니다.

북한은 인류 역사상 유일무이한 부자세습 공산독재 체제로 인해 경제가 피폐해지고 극심한 기아발생으로 300만 명 이상이 굶어 죽으며 30만 명 이상이 북한을 탈출하여 전 세계로 유리 방황하게 하는 상황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 주민위 삶은 극도로 피폐되었고 체제에 순응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가차없이 끔찍한 형벌이 내려져 인권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들은 절차없는 구금, 구타, 강제노역, 정치범수용소 수용, 공개처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인권유린을 당하고 있으며, 이 점은 오바마 대통령께서도 이미 잘 알고 있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북한 당국에 의해 자행되는 인권유린을 강력히 규탄하면서 오바마 정부에 다시 한 번 세 가지를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1. 우리 정부는 미국 정부가 북한당국의 벼랑끝 전술에 휘말리지 말고 반핵의 입장, 인권옹호의 입장을 분명히 견지해 주시고 세계 모든 나라들과 함께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행동을 가져 주십시오. 그리고 생명과 직결된 인도적 지원을 제외한 모든 지원은 반드시 인권개선과 연계해 줄 것을 요철합니다.

2. 많은 탈북자들이 중국으로부터 강제북송 된 후 고문, 구타, 강제노역, 정치범 수용소 수감과 공개처형을 당하는 것을 중국 정부가 잘 알고 있음에도 탈북자에 대한 강제북송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하는 시기에도 중국 정부는 6세 남자 어린이를 포함한 탈북자 5명을 강제북송해 이들이 극심한 고문과 박해를 받아 처형에 처해질 수 있는 비인권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에 미국 정부는 즉각 이들의 생사를 확인하고 중국 정부에게 탈북자들을 유엔난민협약에 따라 난민으로 인정하고 강제북송하는 정책을 중단하도록 권고하고 중국 정부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해 주십시오.

3. 오바마 대통령께서 북한인권 문제, 특별히 탈북자들의 강제 북송문제에 대해 적극 발언해 주시고 가능하면 단 5분이라도 탈북자들은 만나 주십시오.

자유와 평화, 인권을 존중하는 오바마 대통령께서 북한 주민과 탈북자들의 인권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실 것으로 우리는 믿습니다.

2009년 11월 18일
북한인권단체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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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북한 공산체제는 탈북자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있다. 탈북자들의 실상을 파악하여 그들의 인권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1-19 오전 9: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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