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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사후 北 변화? 북을 잘 알아야한다"

김태산 탈북자, "방송, 삐라를 통해 인민에게 외부소식 지속적 알려서 변화시켜야"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9-12-27 오전 9: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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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90년대 후반 북한을 탈북한 김태산 전 체코 주재 북한무역회사 대표는 북한 김정일 이후 그 아들에게 권력이 승계 되더라도 북한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절대적으로 북한 주민에게 외부세계의 정보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라디오나 삐라(전단)를 통한 소식을 지금부터라도 지속적으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산 전 체코주재 북한 무역회사 사장은 최근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이 서울 을지로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와 가진 세미나에 참석해 발언을 통해 먼저 "북한을 잘 알아야한다"면서 "김정일이 4, 5년 후면 죽게 되겠지만 김정일이 죽더라도 북한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독재 정권 변화는 독재자 죽은 뒤에 일어나지만 김일성이 죽은 후에 북한은 아무런 변화 일어나지 않았다. 이유는 그 아들(김정일)이 권력을 잡았기 때문이다"며 "이번에 김정일이 죽은 후에 어떻게 되나? 또 아들이 이어 받으면 언제까지 계속 간다. 그러나 소련이나 중국은 독재자가 죽은 후에 다른 사람이 권력을 잡았기에 변화가 되었다. 북한을 잘 알아야한다"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 김태산 전 체코주재 북한 무역회사 사장. ⓒkonas.net

 김 전 사장은 특히 일본의 한·중 전문가를 향해 "나무에 큰 과일이 열리면 가을에 떨어진다는 것을 안다. 그런데 여기에 모인 분들이 '김정일'이라는 과일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일을 담을)자루를 준비하지 않고 걱정만 하고 있다"며 "탈북자들의 말을 듣지 않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일이 4, 5년 후에 죽게되면 그 떨어진 과일을 담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김정일의 3남 김정은에 대한 권력 세습과 관련해 "자식에게 계승되지 않도록 인민들을 각성시켜야 한다. 일본은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 1960년대부터 북한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반정부세력으로 되어 있고 지금 간첩으로 몰려서 정치범 수용소에 있으며, 자식들도 그렇다"며 "일본은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송해야 한다"고 방송을 통한 북한 내로의 전파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따라서 이런 일을 하는데 일본이 유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하지 않고 있다며 "김정일이 사망하게 되면 북한 주민들은 국제정세를 알기 위해 라디오를 듣고자 한다. 미국과 일본이 하고 남한이 해서 국내, 국제정세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방송이 북한 주민에게 미치는 효과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북한에 있는 친구와 며칠 전에도 전화통화를 했다며, "지금 남조선에서 알곡 1만톤을 지원해주겠다고 하는데 북조선이 받지 않고 있는데 아느냐? 고 물으니 모르고 있더라"며 미국을 비롯한 남한 등에서 지원해 주는 것에 대해서도 방송 등을 통해 주민에게 퍼지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일 사망 후 북에서 데모가 일어날 확률은 99%가 없다"고 말한 후 "(유사시에 대비한) 군사적 개입은 준비는 좋지만 그러나 명심해야할 것은 북한은 유엔에 가입한 주권국가이며, 다른 나라 군대가 들어갈 국제적 명분이 없다. 북조선 정부가 요구하면 되겠지만 요구할 사람이 없고, 남한 군대를 요구할 사람 있으면 중국군대를 요구할 사람도 있다. 그렇게  중국 군대도 들어가면 남한과 중국간 충돌이 일어난다"고 우려되는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그는 계속해서 "남한과 일본은 준비는 해야하지만 개입은 매우 신중해야한다"며 "저는 지금 여기(한국에) 있는 상태에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북에 있음을 가상해서 말하는 것이다. 만약 남조선 군대가 들어오면 김정일이 인민들에게 '남조선 괴뢰도당이 우리 인민을 노예로 하려고 한다'고 해 주민들은 세뇌시킨 그 말을 그대로 곧이 들을 것이다"며 이런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예견했다.

 김태산씨는 또 3일전 북한의 친구들과 전화 통화했다며 그 내용을 소개했다. 그는 "(친구들 에게)'너희들 (유사시에)중국이 들어오기를 바라느냐'고 하자 친구들은 '왜 중국이 들어오느냐'고 말하고, '남조선이나 미국 군대가 오는 것도 바라느냐'고 하자 '쓸데없는 말하지 말고 술이나 가지고 오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한에 지원 물품이 들어가면 방송을 통해 인민이 알게 하면서 그 아들이 독재정권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해야 한다"고 말하고 "삐라(전단)도 보내며 남한과 일본이 협력하면서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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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운전기사(chuanstation)   

    아무렴 신정(神政)체제가 어디 갈까? ㅉㅉㅉㅉㅉ</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1-16 오전 11:56:04
    찬성0반대0
  • jai wean(dlwodnjs02)   

    남쪽인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북한을 포용하려면 먼저 그들의 사상을 허물어야 하고 그 국민들의 의식을 외국동향을 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변화 시켜야 하면 그 방법을 북한이주민들과 함께 찾아가야 옳다고 생각됩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2-29 오후 12:35:29
    찬성0반대0
  • 호비장수    수정

    김정일 일개인이 문제가 아니라 그 보다도 그에 의해 추종되고 하나의 귀족집단을 이룬 북한 상층계급이 존재하는한 김정일의 죽음이 북한의 현실을 변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으로 된다는 생각은 엄청난 착오이다고 본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2-28 오후 5:39:59
    찬성0반대0
  • 남쪽인    수정

    옳은 얘기다 남쪽에 있는 북한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되지도 않은 이론만 전개했지 하나도 쓸만 한 얘기가 없다. 북한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그 치하에 살던 사람들이다. 그들의 힘을 빌리는 것 이상의 북한 해법은 없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09-12-27 오후 2:4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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