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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케인“로버트 박 귀환 위해 최선”

북한자유연합, 박씨 인도적 처우 촉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09-12-31 오전 11: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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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 두만강을 건너 북한으로 들어가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군인 선교사 로버트 박씨의 무사 귀환을 위해 미 의회가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매케인 미국 연방 상원의원은 북한의 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입북했다 억류된 북한인권운동가 로버트 박 씨의 무사 귀환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재미교포 출신의 북한 인권 운동가인 박 씨가 선교사 활동을 시작한 애리조나 주에 지역구를 둔 매케인 상원의원은 피닉스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그의 (입북) 동기가 무엇이었든 그리고 그가 어떤 행동을 했건 우리가 그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 씨의 부모가 거주 중인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지역구를 둔 브라이언 빌브레이 연방 하원의원도 박 씨의 무사 귀환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29일 다짐했다.

 빌브레이 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박 씨의 아버지인 박평길 씨와 대화를 나눴다”면서 “로버트의 안전을 위한 국무부의 어떠한 외교적 노력도 적극 나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씨의 가족은 29일 성명을 내고 “가족 구성원들이 의회와 접촉해 도움을 요청했다”며“지금 우리의 목표는 로버트의 현재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는 것이고, 우리의 가장 큰 관심은 로버트의 안전과 궁극적인 무사 귀환”이라고 말했다.

 가족들은 또“만약 로버트가 이 소식을 들을 수 있다면, 우리가 그를 사랑하고 그리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길 바란다”며“우리는 로버트를 다시 만날 그 날을 갈망하며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했다.

 또 북한 인권 단체 연합인 미국의‘북한자유연합’도 30일 박 씨에 대한 인도주의적 배려를 촉구하는 서한을 유엔 주재 북한 대사와 국제적십자위원회, 그리고 평양에 주재한 스웨덴 대사 앞으로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자유연합’은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신선호 대사 앞으로 보낸 서한에서 로버트 박 씨가 비록 불법으로 북한 국경을 넘었지만 그의 월경은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른 북한 주민들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박 씨에 대한 인도주의적인 배려를 강조했다.

 ‘북한자유연합’은 특히 국제적십자위원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박 씨가 인도적인 처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북한자유연합’의 수잔 숄티 대표는 박 씨는 무단 입북의 위험성을 알면서도 전 세계에서 가장 박해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 희생을 감수했다고 평가하고 박 씨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북한 인권 문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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