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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 위한 계절학교 개교

(사)북한인권시민연합, 통일교육원에서 제18회 한겨레 계절학교 열어... 한국사회 적응, 다양한 내용 배우게 해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01-05 오전 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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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탈북 아동·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가 경인년 새해 첫 업무가 시작된 4일 오후 서울 강북구 수유동 통일교육원에서 입학식을 갖고 개최됐다. 한겨레 계절학교는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통일교육원 교육관 중 강의실에서 이어진다.

 이 한겨레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사)북한인권시민연합 (이사장 윤 현)은 지난 1999년부터 탈북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문제에 관심을 갖고「가정방문 학습지도」,「하나원 토요방문」,「남북한출신 청소년 주말프로그램」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8월‘탈북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를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을 이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 계절학교에는 그동안 현직 교사 및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탈북청소년 400여명이 이 과정을 마쳤고, 졸업생들은 현재 전국 각 대학에 진학해 대학생활에 훌륭히 적응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과 지원봉사활동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제18회 탈북청소년을 위한 한겨레 계절학교’에서는 국·영·수 과목을 비롯해 미술, 음악, 영어회화 특강, 생명존중 특강 등 다양한 수업을 통하여 심리 안정 및 자신감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또 남한청소년들과 민주시민, 역사 수업 등을 같이 진행하여 서로에 대해 알아 가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이번 제18회 한겨레 계절학교에는 만14세에서 20세 사이의 탈북청소년 약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정교사·보조교사 20여명이 참여해 탈북청소년들의 학업과 생활지도를 담당한다.

 한편 이번 한겨레 계절학교 운영의 특성은 ▲보조교사들이 24시간 학생과 같이 생활하며 학생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특별성 교육' ▲ 민주시민으로서 올바른 자기표현 방법과 타인에 대한 배려와 타협의 자세를 배우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세 교육' ▲수업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 PPT를 이용한 발표 등 '발표수업을 통한 발표력 향상' ▲주말캠프를 통해 남북청소년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 남북청소년들의 올바른 교류를 통하여 또래문화를 익혀 가는 '남북청소년 화합의 주말캠프' ▲민주시민교육, 역사 수업 등에 남북한 출신 청소년들이 같이 참가해 토론 등을 진행하는 '남북한 출신 청소년의 이해와 만남의 장 ▲기타 문화 공연 관람 등을 통한 다양한 경험 축적 등이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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