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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민련 남측본부의 ‘2010 목표와 방도’

왕성한 거리정치와 반MB공동투쟁본부 강화, 민노당과 진보신당 통합으로 진보진영 약진, 범민련 남측본부 도약의 발판 마련해야...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1-05 오후 1: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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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년 새 해가 밝았지만 올해도 우리의 안보나 정치, 경제, 여타 분야의 움직임이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2010 목표와 방도’에서 “북측의 강성대국 건설 시한목표 ‘2012년’이 진보정치를 갈구하는 남측 민심과 정치일정에도 눈여겨 지면서 7천만 겨레의 시간대,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시간대가 되었다”며, “새해에도 ‘우리 민족끼리’ 기치 높이 들고 왕성한 실천투쟁으로 자주통일의 길을 힘차게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거리정치를 왕성히 벌이면서, 거리로 한나라당 이명박을 끌어내면서, 6월 지자체 선거에서 결정적 패배를 안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인터넷에서든 실내에서든 단체 안에서든 활발하게 선전하고 교양하며 조직한 모든 것을 끊임없이 거리로 집중하여 사회의 주인, 정치의 주체가 우리라는 것을 계속 시위해 나가야 한다”고 해 크고 작은 거리 집회나 시위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아울러 “광범위한 단결, 과감한 투쟁을 담보하는 반MB공동투쟁본부를 강력하게 꾸리고 집행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야 하며 기동적이고 정교한 전술능력을 배가하여 전국, 각계각층, 크고 작은 모든 투쟁을 반MB로 연계, 집중시켜야 한다”고 밝혀 반정부 시위도 끊이지 않을 것을 시사했다.

 특히 “반MB공동투쟁본부가 한나라당 후보들을 철통같이 감시하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야당과 재야가 <전국적 구도에서 단결>을 이룰 때만이 <한나라당에 결정적 패배>를 안길 수 있다.”며, 이를 위해 “2010 선거는 야당들이 똘똘 뭉쳐, 목적의식적으로, 전국적 판도에서, 한나라당을 대패시키는 선거투쟁지형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민련 남측본부는 ‘진보진영의 약진’에 대해서도 강조했는데, “진보진영 대단결의 핵심은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통합하는 것”이라며,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선거전 통합> 또는 <통합을 지향하는 반MB공동투쟁과 진보선거연합>을 선차적으로 이룰 때 민주당, 국민참여당(준)을 포괄하는 반MB연대 및 반MB선거연합에서 무시할 수 없는 세력, 선도적인 세력으로 대두될 것이며 민중에게는 대안정당으로서 신뢰를 획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010년에 범민련 남측본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범민련 남측본부 전 성원들이 보다 철저히 ‘우리 민족끼리’ 시대의 기수가 되어야 한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고 더 창조적으로 탐구해야 하고 더 맹렬히 실천해야 하며, 조직생활을 집단적, 과학적으로 펼쳐 시간적, 공간적 모든 예비를 계속 발굴하고 집약해 총궐기 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성과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은 정치적 전투적으로 태세를 높이고, 정치적으로 항상 예민해 있어야 하며, 급변하는 복잡한 정세의 본질을 놓치지 말고 제 때, 정확히, 전투적으로 대응해 나가야”하는 반면, 지방은 문화적 대중적으로 태세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범민련은 올해 결성 20돌을 맞이하여 “2012년을 향한 2010년의 의미를 기념비적으로 총화할 수 있는 실천정형을 마련해야 한다”며 “가당찮게 나라를 어지럽히는 이명박 독재정권을 새해에도 강력히 타격해 나가자”고 끝을 맺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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