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사태 순직 경찰에게 100억 보상하라"
전·현직 경찰들 모임 무궁화클럽, 경찰청 앞에서 故 김남훈 경사와 부상 경찰들 보상금 '현실화'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1-08 오후 1:49:06
이들 단체의 전경수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민간인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무려 35억원이지만 억울하게 죽거나 다친 경찰관 유족에겐 훨씬 적은 보상금이 주어졌다"며 “서울시와 시공회사는 숨진 경찰관 유족에게 최소한 100억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9일 용산사태 사망자 5인에 대한 장례식이 치러진다. 이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전·현직 경찰들의 모임인 대한민국무궁화클럽(회장 전경수)은 경찰청(서울 서대문구) 앞에서 당시 순직한 故 김남훈 경사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이뤄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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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의 전경수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민간인 유족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무려 35억원이지만 억울하게 죽거나 다친 경찰관 유족에겐 훨씬 적은 보상금이 주어졌다"며 “서울시와 시공회사는 숨진 경찰관 유족에게 최소한 100억 이상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경수 회장은 “김 경사의 순직은 어디까지나 정당한 공무집행이므로 적어도 민간인 유족보다 3배 정도의 보상은 돼야한다”며 ‘100억 보상’의 타당성을 설명했다. 그는 “다친 경찰관에게도 민간인 유족과 같은 수준의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덧붙였다.
한편, 언론에 알려진 바에 의하면 용산사태 민간인 사망자 5인에게는 장례금 및 보상비 명목으로 약 35억 원 이상의 금액이 지불된 것으로 알려졌다. 순직한 김남훈 경사의 유족에게는 퇴직금·사망 조의금 명목으로 일시금 1억9600만원에 매달 186만여 원을 연금으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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