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 박근혜 의원이 앞장서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 ‘약속위반’이라며 찬물을 끼얹 친박진영에 보수시민단체들 이같이 호소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1-11 오후 6:24:58
11일 오후 3시,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박근혜 의원은 지금 좌익세력의 도우미 수준의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음을 자각하기 바란다”며 “자의적인 '원칙'과 '신뢰'를 악용하여 한국사회의 '갈등'과 '분란'에 선봉장이 되지 말고, 여당화합과 국민통합에 백의종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의 구국적 세종시 수정을 뒷바침하는 국회의 애국적 입법활동을 기대한다. 지금은 자유통일을 위해 대동단결할 때가 아닌가”라고 되물으면서 박근혜 의원에게 거듭 이들의 뜻을 당부했다.(konas)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에 한나라당내 친박 진영은 국민 신뢰를 도외시한 ‘약속위반’이라며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수정안은 국민혈세로 재벌에게 특혜를 주는 정경유착이며, 충청표를 의식한 위선적 포퓰리즘”이라며 “세종시 이외의 지방을 모두 죽이는 잔인하고 위헌적인 차별이다. 수정안이 원안보다 국가이익을 더 증진한다는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친박 대변인격인 이정현 의원도 모 언론과의 통화에서 "지난 5년간 5조4천억원의 예산이 집행됐고 1천500여억원을 들여 도시를 잘 만드는 방법에 대한 연구용역을 157회나 실시했는데 이를 갑자기 백지화하고 불과 두어 달 만에 다른 대안을 내놓는다고 한다면 누가 그 대안의 진정성을 믿을 수 있겠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친박진영의 태도에 보수시민단체인 건국이념보급회(사무국장 김효선), 나라사랑실천운동(대표 이화수), 자유민주수호연합, 바른교육어머니회 등은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 수정에 박근혜 의원이 앞장서라”고 촉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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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이뤄진 기자회견에서, 이들 단체는 “박근혜 의원은 지금 좌익세력의 도우미 수준의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음을 자각하기 바란다”며 “자의적인 '원칙'과 '신뢰'를 악용하여 한국사회의 '갈등'과 '분란'에 선봉장이 되지 말고, 여당화합과 국민통합에 백의종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이번 세종시 수정을 계기로, 사사건건 정부와 여당에 딴지거는, 야당의 반성은 물론이고, 박근혜 의원의 개과천선도 촉구한다”며 정치권의 단결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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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정부의 구국적 세종시 수정을 뒷바침하는 국회의 애국적 입법활동을 기대한다. 지금은 자유통일을 위해 대동단결할 때가 아닌가”라고 되물으면서 박근혜 의원에게 거듭 이들의 뜻을 당부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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