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희망사업"
재향군인회, 녹색성장을 위한 4대강 살리기 설명회 열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1-12 오후 6:56:15
염 본부장은 먼저 ‘기후는 변화하고 있는가’란 질문을 던진 후,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보고서를 인용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의 1차보고서에서는 ‘기후변화의 가장 큰 요인인 온실효과의 증가효과는 빠른 시일내에 쉽지 않다’라고 보고되었으나, 1995년의 2차 보고서에서는 ‘인간이 지구온난화에 최소 50% 이상 영향을 미침’이 처음으로 인정되었고, 2000년의 3차 보고서는 ‘인간 활동이 기온 상승을 유발했다는 새롭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했으며, 2007년 4차 보고서는 ‘인간활동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며, 현재도 진행되고 있고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설명해 기후가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염 본부장은 그 사례로 “지난 200년 이후 스위스 몽블랑에 있는 샤모니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매년 빙하 후퇴속도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주에는 100년만의 대가뭄으로 정부가 비상경계상태에 돌입해 초강력 대책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작년에 인천과 대구지역이 100년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작년 중국·브라질·인도의 대홍수 등 기상이변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1.7°C 상승했고, 과거 40년간 해수면 수위가 22Cm 높아졌으며, 최근 20년간 강수량이 7% 증가해, 이런 상태라면 21세기 말에는 34%가 아열대성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선진국이나 국제학회, UN등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오래 전부터 검토”해 왔으며, “첫째가 저감방안(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둘째는 적응방안(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라면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셋째 연구개발(화석연료대체,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처리, 기후변화 영향분석 등), 넷째 제도·정책(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감축지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진국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시장을 만들어 선점하고 있다”며, “세계은행은 1조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고, 유럽연합은 작년에 6천 400만달러의 시장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렇듯 기후의 변화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국토 재창조와 지역 균형방전 및 녹색성장”을 목표로 2012년까지 22.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즉,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물부족과 홍수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물부족과 홍수로 1.5조원의 피해액이 발생하고, 이를 복구하는데 2.4조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으로 강물이 빠르게 흘러 2/3이 바다로 버려지기 때문에, 4대강 사업에서 설치하고자 하는 16개의 ‘보’ 건설(낙동강 8개, 한강 3개, 금강 3개, 연산강 2개)은 작은 댐의 역할을 해 물부족 해결과 홍수조절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본부장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보를 건설하면 물이 고여서 썩게되므로 수질이 나빠진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4대강에 건설되는 보는 물 속에 가라 앉은 퇴적물을 제거하는 최신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수량이 많으면 오히려 수질이 좋아진다”고 해명했다.
그 예로 “북한강은 4개 댐으로 막혀있고 물이 댐에 고여 있는 시간이 각 댐별 9.2일이지만 수질은 1급수”라고 보완 설명했다.
또한 ‘대운하를 위한 4대강 사업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서도 “대운하는 보 20m이상, 수심이 6m이상, 최소 300m 정도의 하천폭과 갑문, 교량의 개보수가 필요하지만,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경우 보는 5∼13m밖에 안되며, 수심은 3∼4m에 불과해 배가 다닐 수 없고, 갑문과 개량 개보수가 없다”고 밝혔다.
염 본부장은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물을 찾는 스포츠나 관광객이 증가한다”며 ’82∼’86년에 진행된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시민이 한강을 신여가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듯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물부족과 홍수를 예방함은 물론, 국토를 재창조하고 명품화를 통해 지역의 Landmark로 자리잡아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12일 성수동 향군회관에서 박세환 향군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각 시·도회장, 수도권 산하업체장, 그리고 향군본부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 살리기 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회의에는 염경택 수자원공사 4대강 사업본부장이 “4대강 살리기와 국토재창조”라는 주제로 녹색성장을 향한 국가사업으로서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비전과 위상을 설명했다.
염 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녹색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기후변화에 대한 근원적인 대책이 필요한 시점에서 4대강 살리기 계획에 착수하게 됐다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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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본부장은 먼저 ‘기후는 변화하고 있는가’란 질문을 던진 후,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간 패널)보고서를 인용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의 1차보고서에서는 ‘기후변화의 가장 큰 요인인 온실효과의 증가효과는 빠른 시일내에 쉽지 않다’라고 보고되었으나, 1995년의 2차 보고서에서는 ‘인간이 지구온난화에 최소 50% 이상 영향을 미침’이 처음으로 인정되었고, 2000년의 3차 보고서는 ‘인간 활동이 기온 상승을 유발했다는 새롭고 확실한 증거가 있다’고 했으며, 2007년 4차 보고서는 ‘인간활동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며, 현재도 진행되고 있고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란 확신이 있다’”고 설명해 기후가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염 본부장은 그 사례로 “지난 200년 이후 스위스 몽블랑에 있는 샤모니 빙하의 녹는 속도가 빨라졌으며, 매년 빙하 후퇴속도가 대단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호주에는 100년만의 대가뭄으로 정부가 비상경계상태에 돌입해 초강력 대책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작년에 인천과 대구지역이 100년만에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으며, 작년 중국·브라질·인도의 대홍수 등 기상이변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세계 곳곳이 기후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없이 “지난 100년간 평균기온이 1.7°C 상승했고, 과거 40년간 해수면 수위가 22Cm 높아졌으며, 최근 20년간 강수량이 7% 증가해, 이런 상태라면 21세기 말에는 34%가 아열대성으로 바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선진국이나 국제학회, UN등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전략을 오래 전부터 검토”해 왔으며, “첫째가 저감방안(기후변화의 영향을 줄이기), 둘째는 적응방안(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라면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셋째 연구개발(화석연료대체, 에너지 효율화, 온실가스 처리, 기후변화 영향분석 등), 넷째 제도·정책(에너지 절약, 신재생에너지 보급, 온실가스 감축지원 등)”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선진국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시장을 만들어 선점하고 있다”며, “세계은행은 1조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판단하고 있고, 유럽연합은 작년에 6천 400만달러의 시장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렇듯 기후의 변화는 부인할 수 없는 사실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국토 재창조와 지역 균형방전 및 녹색성장”을 목표로 2012년까지 22.2조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즉,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물부족과 홍수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매년 물부족과 홍수로 1.5조원의 피해액이 발생하고, 이를 복구하는데 2.4조원의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으로 강물이 빠르게 흘러 2/3이 바다로 버려지기 때문에, 4대강 사업에서 설치하고자 하는 16개의 ‘보’ 건설(낙동강 8개, 한강 3개, 금강 3개, 연산강 2개)은 작은 댐의 역할을 해 물부족 해결과 홍수조절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본부장은 일각에서 제기하는 “보를 건설하면 물이 고여서 썩게되므로 수질이 나빠진다”는 견해에 대해서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4대강에 건설되는 보는 물 속에 가라 앉은 퇴적물을 제거하는 최신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수량이 많으면 오히려 수질이 좋아진다”고 해명했다.
그 예로 “북한강은 4개 댐으로 막혀있고 물이 댐에 고여 있는 시간이 각 댐별 9.2일이지만 수질은 1급수”라고 보완 설명했다.
또한 ‘대운하를 위한 4대강 사업이 아니냐?’는 의문에 대해서도 “대운하는 보 20m이상, 수심이 6m이상, 최소 300m 정도의 하천폭과 갑문, 교량의 개보수가 필요하지만,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경우 보는 5∼13m밖에 안되며, 수심은 3∼4m에 불과해 배가 다닐 수 없고, 갑문과 개량 개보수가 없다”고 밝혔다.
염 본부장은 “국민소득이 증가할수록 물을 찾는 스포츠나 관광객이 증가한다”며 ’82∼’86년에 진행된 한강살리기 사업으로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시민이 한강을 신여가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듯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은 기후변화에 대비해 물부족과 홍수를 예방함은 물론, 국토를 재창조하고 명품화를 통해 지역의 Landmark로 자리잡아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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