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創軍의 산파 ‘창군동우회’ 한자리에

국내외 거주 20명 중 7명 참석... ‘안보 한목소리’ 다지기도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01-17 오후 1: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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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대한민국 국군의 모태이자 해방 후 초기 창군의 산실이기도 했던 국방경비대 창설의 주역이자 건강이 허락된 창군의 핵심 원로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날에 대한 회고와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나라의 안보를 함께 걱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방과 동시에 국가의 근간을 이루고 해방 조국의 튼튼한 토대를 쌓기 위해 창군 대열에 나선 이들 창군동우회(회장 유재흥 전 국방장관) 회원들은 우리 군의 모체인 국방경비대 창설의 날이기도 한 지난 15일 정오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VIP룸에서 새해 인사를 겸한 총회와 함께 창군 및 임관 64주년을 자축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창군 동우회 후원에도 앞장서고 있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박세환 회장도 참석해 이들 원로들에 대한 안부와 건강을 기원했다. 또 이 자리에서는 현재 향군이 추진하고 있는 안보활동과 '향군발전 1·2·3운동'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 창군동우회의 자체 회의가 끝난 후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박세환 향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이 시행하고 있는 60주년 6.25행사 준비 및 안보활동과 재건축사업 등 각종 업무현황을 설명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서진현 향군 호국안보국장. ⓒkonas.net

 그런데 창군동우회는 1945년 8월15일 일제 36년의 압제로부터 벗어나자 국가보위를 위한 국군창설을 서둘러 현재의 창군 원로들이 미국의 지원아래 발벗고 나섬으로써 오늘의 우리 국군이 이루어지기까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 창군동우회 회원들은 해방 직후 서울에 세워진 군사영어학교 출신 간부들의 모임으로 110명이 졸업, 임관했으며 현재는 국내외에 20명이 생존해 지금도 일부 회원들은 국가원로회의 자문위원으로 대통령께 국정운영을 자문하는 등 나라의 큰 어른으로 활약하고 있기도 하다.

 이 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금년 한 해 창군동우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회원들의 건강문제, 상호간의 지원과 도움 주고받기 등에 의견을 나누고 여력이 되는 한 국가의 안보상황에도 한 목소리를 내면서 나라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나눌 것을 다지기도 했다.

 이 날 행사에는 백선엽(예, 육 대장. 육참총장)전사편찬위원회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강영훈(예, 육 중장) 전 국무총리, 김계원(예, 육 대장) 박정희 전 대통령 비서실장, 유재흥(예, 육 중장) 전 국방장관, 김병휘(예, 육 소장), 김종면(예, 육 준장), 황헌친(예, 육 준장)장군 등이 참석했다.  

 ▲ 인사말씀을 하고 있는 박세환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konas.net

 박세환 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7월 당시 고(故) 박세직 회장의 급작스런 타계에 이어 9월 향군회장으로 취임해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고 "이제 향군회장으로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지만 당시 향군의 앞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면서 "원로 선배님들의 염려 속에 향군이 안정을 되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경의를 표했다.

 또 이 날이 창군의 날임을 축하하고, 더불어 향군이 추진하고 있는 '향군 장학금 1만원 모으기 운동'에 창군동우회도 동참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 유재흥 창군동우회장의 축배제의에 참석자들이 축배를 들고 있다. ⓒkonas.net

 이어 백선엽(예, 육 대장) 전 육군참모총장은 "다른 행사가 또 있어 떠나기 전 한 말씀드리겠다"고 양해를 구한 뒤 14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국민원로회의에서 한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백 장군은 "어제 청와대에서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회의가 열렸다"고 운을 뗀 뒤 "정부의 시정방침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을 하면서 '세종시'와 관련한 문제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한 얘기의 요지는 지난 1년 동안 (이명박 대통령이)국정을 원활히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성과를 유지한 데 대해 경의를 표시하고, 올해가 6.25전쟁 발발 60주년 해이다. 참전 용사들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분들의 희생정신에 대해 관심을 갖고 대처해 주기 바라고 또 오랫동안 군 생활하고 전역하는 장교와 하사관의 재취업 문제도 심각하게 고려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지금 이 엄동설한에도 나라의 파수꾼으로 진력하고 있는 장병들에 대해 국민들의 성원과 위문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위문을 요청했으며, 특히 장성들로 이루어진 성우회가 2,500여명이 되고 이들은 정년이 되어 54, 54세 되면 군을 떠나는데 이들의 노하우가 국가에 유익하게 되도록 정부가 힘을 기울여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부언했다.

 이어 박세환 향군회장에 대해서는 "지난해 박세환 향군회장께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훌륭하게 향군을 이끌어 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주고 환대를 해준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예를 표했다.

 이에 앞서 재향군인회는 ▲안보활동 ▲향군발전 1·2·3운동 추진 ▲향군개혁발전위원회 운영 ▲국립 호국원 조성 ▲향군회관 재건축 사업 ▲6·25 60주년 기념행사 ▲2010년도 보훈급여금 인상 등을 보고했다. 

 국방경비대 창설의 주역인 창군동우회는 해방 직후 서울에 세워진 군사영어학교 출신 간부들의 모임이다. 군사영어학교는 미군정 당국이 장차의 주한 미군 감축 및 철수에 대비하여 한국에 미국식 군사제도와 교리에 입각한 토착군사력을 양성하고자 영어를 이해하는 간부요원을 확보하기 위해 1945년 12월 5일 개교했다.

 1946년 4월 폐교 이전까지 110명이 졸업, 장교로 임관되었고 나머지는 남조선국방경비사관학교 제1기로 편입되었다가 임관하였는데, 이들은 국군의 창설과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을 뿐만 아니라 6 ·25전쟁에서는 국토방위에 많은 공훈을 세웠다.

 현재 창군동우회원은 총 20명으로 이 중 국내 거주자는 백선엽, 강영훈, 김계원, 김병길, 김병휘, 김완룡, 김웅수, 김종면, 백남권, 백선진, 백인엽, 유재흥, 이한림, 정진환, 황헌친 장군 등 15명이며, 해외 거주자는 장도영, 원태섭, 이정석, 이희권, 임선하 장군 등 5명이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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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선군재향군인회(chldhrgml8807)   

    창군동우회님들께서 건강 하시고 ~~오래도록 계시면서 향군과 조국의 미래를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1-18 오전 11: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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