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
자유총연맹 1만여 회원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서 한 목소리 내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된 지 1주일이 지나고 있는 시점에서 정치권은 물론 지역주민에 이르기까지 '원안'과 '수정안'을 놓고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가운데 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하고 선진미래를 위해서는 반드시 수정안이 관철되어야 한다는 뜨거운 구호의 함성이 한겨울 드넓은 여의도공원 하늘위로 울려 퍼져 올랐다.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창달)은 19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회원 1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수정안지지 범국민 결의대회'을 열고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세종시의 교육·과학·경제도시 추진안을 적극 지지하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세종시 발전방안의 순조로운 추진과 갈등 해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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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여의도공원에 모인 회원들은 '수정안 찬성'이라는 머리띠를 동여매고 '정치적 계산으로 세종시를 욕보이지 마라' '행정중심 복합도시는 대한민국을 불행하게 합니다' '미래형 경제도시 건설 지역경제 촉진한다' '일자리 창출하는 수정안 적극 찬성한다' 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 수 백여개를 흔들며 구호를 외쳤다.
박창달 회장은 대회사에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수도 분할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정치권의 당리당략적 대국민 선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치권을 향해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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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은 "세종시 문제 해법은 간단하다"며 "어느 쪽이 국가 이익을 더욱 높이고,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인가를 살펴보고 합의를 이뤄 추진해 가야 한다"면서 "이런 점에서 기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은 여러 가지로 잘못된 것이었다"고 수정안으로의 관철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박 회장은 독일이 수도 분할 이후 겪은 심각한 업무 비효율과 비용 증가 등 후유증 등을 언급한데 이어 슈뢰더 전 총리가 "10여 년 후에는 다시 수도를 통합하기 위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다"는 말을 인용한 뒤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해나갈 대한민국의 수도를 분할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가 이렇게 눈앞에 보이는 잘못된 길을 갈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제는 지역을 넘어 국가 백년대계를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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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회원들은 결의대회에서 세종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대국민 호소문과 정부와 정치권에 메시지도 보냈다.
국민에게는 21세기 선진 일류국가로 이끌어갈 기초를 닦는 막중한 사업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힘으로 모아 적극 지지하고 지원해 줄 것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창출해 내는 국가 대사라는 점에서 온 국민이 지역이기주의와 편협된 생각을 버리고 함께 동참해 줄 것 등을 호소했다.
또 정부와 정치권에 대해서는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큰 문제가 지역주의와 선동정치가 판을 치며 구시대의 낡은 행태가 다시 나타나고 있는 현실에서 세종시 수정안은 어느 한 정부의 이해관계를 넘어 21세기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원대한 청사진"임을 강조하고 ▲확고한 신념 아래 수정안 관철 최선 경주 ▲진심 어린 자세로 충청지역 주민과 국민 설득 ▲더 많은 기업과 대학 참여 및 투자 적극 장려 ▲대승적 입장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올바른 선택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길이 무엇인가 판단하는 자세 등을 촉구, 강조했다.
이들은 또 세종시를 자족형 교육과학 중심 경제도시로의 전환키로 한 정부 결단에 공감하는 내용의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이 날 이들 회원들이 채택한 결의문 전문 내용임.(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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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의 문
우리는 세종시를 행정중심 복합도시에서 자족형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키로 한 정정부의 결단에 공감하며 다음과 같이 공동 결의한다.
1. 우리는 노무현 정부 당시 대선공약에서 비롯된 세종시 건설계획이 행정 효율성과 국가백년대계를 저해 한다는 점에서 원안의 수정을 환영하며 수정안의 타당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선다.
1. 우리는 세종시 수정안이 단순한 국토균형발전을 넘어 'G20 대한민국'의 미래와 통일시대를 여는 대사진임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도출키 위해 주력한다.
1. 우리는 세종시 수정안을 세종시는 물론 충청지역 전체의 실질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진실된 대책으로 평가하고 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이해와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매진한다.
1. 우리는 당리당략에서 벗어나 대승적 안목에서 세종시 수정안의 조속한 입법화와 이행에 협력할 것을 여야 정치권에 촉구하며 이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추진한다.
1. 우리는 세종시의 새 출발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소모적 논쟁에서 벗어나 국격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선진 일류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강한 나라 만들기 생활혁명 운동을 전개한다.
한국자유총연맹 100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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