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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제7기동전단 창설

大洋海軍의 꿈 한걸음 더 가까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2-01 오전 1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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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군 최초의 기동전단인 제7기동전단이 정옥근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부산작전기지에서 1일 창설됐다.

 해군 기동전단 창설은 대한민국 해군이 지난 1945년 해방병단(海防兵團)이란 이름으로 출발한 지 65년 만으로, 전·평시 국가전략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 기동전단의 항진도(해군본부 사진제공)ⓒkonas.net

 이번에 출범하는 해군 제7기동전단은 ‘세계 어디서나 작전수행이 가능하고, 적이 감히 넘볼 수 없으며, 국가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  우선 전단에 배치된 전력은 이지스구축함인 세종대왕함, 구축함(DDH-Ⅱ) 등 최신형 군함들이다. 임무 수행 시에는 대형수송함, 항공기, 잠수함, 기동 군수지원함 등과 함께 입체전력을 구성함으로써 상당기간 원해(遠海)에서 독립작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동성, 신속성이 특징인 해군 기동전단은 전쟁억제 및 확전방지, 위협세력의 군사행동 억제, 국지도발시 대응, 분쟁의 조기종결 등 국가전략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전략적 유연성을 갖춘 전력이라 할 수 있다.

 제7기동전단은 2개의 예하전대가 부산과 진해에 배치되어 해상교통로 보호, 대북대비태세 유지, 국가대외정책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8월 해군에 인도되는 2번째 이지스구축함인 율곡이이함도 제7기동전단에 배치된다. 또한 2014년 제주해군기지가 건설되면 제주에도 배치돼 제주남방해역도 기동전단의 주요 활동무대가 된다.

 초대 제7기동전단장은 이범림 준장이 맡게 되었다. 이 제독은 해사 36기로 원산함장, 문무대왕함장, 해본 정책실장 등의 보직을 거쳤으며 유창한 영어구사능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제독은 오는 4월부터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해적퇴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다국적군 부대 CTF-151의 지휘관을 맡게 돼 한국 최초 기동전단장으로서의 지휘역량을 국제사회에 펼치게 된다.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기동전단 창설은 우리가 늘 염원해 왔던 대양해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앞으로 기동전단은 통합전투력을 갖춘 신속대응전력으로서 국가정책을 강력한 힘으로 뒷받침하고 대양에서 선진국 해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부여된 임무를 완수함으로써 국제사회의 기대와 국격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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