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전쟁 60주년 행사’ 군별 특성 맞춰 진행
각 군별 깊은 감동을 주는 창의적인 사업 추진
6ㆍ25전쟁 60주년 행사가 정부차원의 행사와 더불어 각 군별 특성을 살린 자체행사를 추가해 추진된다.
육ㆍ해ㆍ공군ㆍ해병대 사업팀은 계룡대 각군 본부와 해병대사령부에 사무실을 두고 군별 특성을 반영한 사업과 행사를 진행한다. 국방부 사업단은 정부의 사업 방향과 한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정부와 협조체제를 통해 각군 사업팀을 조정, 통제하면서 각군의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육군은 기존의 화령장 전투 등 4개전투 기념행사를 포함해 12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자체 사업으로 참전용사 가정 방문과 병역명문가 초청 등 9개 사업, 38건을 적극 추진한다.
해군은 국방부에서 위임받은 ‘인천상륙작전’ ‘대한해협전승행사’를 지역행사와 연계해 볼거리가 있는 행사로 추진할 예정이다. 매년 실시하는 해군순항훈련을 6ㆍ25전쟁 60주년 사업과 연계해 올해는 참전 21개국 중 6개국 순항훈련 시 현지에서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 경의와 감사를 표하면서 참전국과의 유대를 높인다.
국방부장관이 주관하는 인천상륙작전 행사는 참전 7개국 함대를 초청, 상륙작전 재연과 함정공개 행사를 갖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미발굴 해전 자료를 정비하고 해전사를 발간하는 사업을 별도로 추진하고 있다.
공군은 국방부에서 위임받은 ‘공군전승기념행사’를 포함한 3개 사업 외에 9개의 공군 자체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공군전승기념행사’는 10월전쟁 당시 미 공군 다음으로 많이 출격한 한국군 10전투비행부대가 주둔했던 강릉기지에서 개최한다.
공군은 행사에 앞서 6월에 순직 공중 근무자 추모비를 건립하고, 강릉 통일공원 내에 공군 안보단지도 조성(2∼6월)한다. 참전국 국기 게양대 설치, 6ㆍ25 전쟁 미 공군 역사 발굴, 호주 공군참전 기념동판 제막식(3∼4월), 지역별 국내 참전용사 초청행사 등도 공군자체사업으로 추진한다.
민간 영화사에서 제작하는 ‘빨간 마후라 2’도 지원하는 등 기관이나 단체와 함께 각종 행사를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에 전쟁의 교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해병대도 국방부에서 위임받은 장진호 전투 기념행사를 포함해 서울수복 행사와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 등 9개 사업을 지원하며 도솔산지구전투 기념행사 등 8개 자체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국방부는 3일 각군 사업팀 관계자들과 향후 추진할 사업과 행사에 대한 전반적인 협조회의를 가지고 창의적인 각 군별 자체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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