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유엔 생물다양성 총회'를 DMZ에서...

2012년 11차 총회 유치 위해 남측 준비위원회 구성... 북측에도 제안, 긴장완화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02-03 오전 11:30:55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2010년은 유엔이 정한 '생물다양성의 해'이며, 오는 10월 일본의 나고야에서 제10차 '유엔 생물다양성 총회'가 개최된다. 이어 차기대회인 2012년 11차 총회를 한국 비무장지대(DMZ)에서 남북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한 준비위원회가 최근 남측 민간위원회로 구성되었다.

 이 민간위원회는 향후 북측위원회 조직과 함께 세계적인 '생물다양성 포럼'을 설립하자는 계획을 갖고 있으며, 동북아공동체연구회(NACSI, 회장 이승률, 연변과기대 부총장)가 이 위원회의 산파역을 담당하고 있다고 NACSI가 밝혔다.

 ▲ 1일 양재동 동북아공동체연구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 유엔 생물다양성총회 남북공동 유치를 위한 남측 민간준비위원회 전략회의.ⓒ자료제공

 남측 민간위원회는 지난 1일 남측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필주 박사가 이 달 초 평양을 방문해 '11차 유엔 생물다양성총회' 공동유치제안서 제안서 제출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이 회의에서는 김귀곤 교수의‘DMZ 공동관리 및 개발'에 관한 여러 차례에 걸친 북측 UNESCO 인사와의 접촉 실적과 연구 성과를 북측에 전하고, 공동연구센터 설립 등의 제안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DMZ 인간 띠 잇기' 행사를 마련해 전 세계에 생태평화 메시지를 전달하고 'DMZ 유엔 생물다양성총회'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방법 등도 논의 되었다.

 이 회에서 김영기 총장은“이와 같은 계획은 군사적 문제를 자연 생태입장에서 접근하여 긴장완화와 인식전환을 이끌어 내 남북관계 및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지혜로운 프로젝트”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동북아공동체연구회 관계자는 앞으로 2012년 11차 총회를 한국 비무장지대(DMZ)에서 남북 공동으로 유치하기 위해 연구회가 최선을 다하면서 남북관계가 긍정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는데도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2년 총회 유치 남측 위원회에는 공동위원장인 김필주 박사(지구촌농업협력 및 식량나누기운동)비롯해 김영기(계원조형예술대학)총장, 김귀곤(UNESCO 한국위원회-MAB 부위원장 및 DMZ 소위원회 위원장)서울대 교수, 박재숙(반도환경개발) 사장, 진수테리(재미기업가)사장, 김두호(인터뷰365발행인)대표, 김우철(지구촌농업협력 및 식량나누기 운동)위원장, 황대권(생명평화결사조직, 야생초편지 저자)위원장, 김승수(월드컴퍼니문화위원회)대표, 배병호(지구살리기22-생태보상회)대표, 이창호(정치학 박사, 함께 공감하는 세상)상임위원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