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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예비군훈련 전국 일제히 시작

쌍방 자유 기동식 서바이벌 훈련, 동원훈련은 정밀보충대대가, 국방부․육본 관계관 훈련 동참으로 개선점 보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3-02 오전 10: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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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예비군훈련이 오늘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올해 예비군훈련은 ‘임무에 부합된 성과위주의 실전적 훈련’을 목표로, 핵심과목인 사격훈련은 훈련인원 전원이 100% 사격할 수 있도록 시간을 할당했으며, 사전 성능검사를 마친 총기를 사용하도록 했고 개인당 사격발수도 10발로 늘렸다.

 안보교육은 예비군의 국가관 및 대적관 확립에 초점을 맞춰, 예비역 안보전문 강사와 탈북자 강사를 확대 운용한다.

 서바이벌 훈련도 종전에는 대항군을 배치해 예비군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예비군을 두 개의 부대로 나눠 쌍방 자유 기동식으로 겨루도록 함으로써 실제 전장과 같은 긴장감을 느끼도록 하고 서바이벌탄도 개인별로 15발 지급하던 것을 20발로 늘려 지급한다.

 또한, 모든 훈련은 객관적인 평가기준표에 따라 측정식 합격제로 진행되며 성적이 우수한 예비군 및 팀에게는 포상과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동원훈련도 전 대대원이 예비군으로 구성된 정밀보충대대가 새롭게 편성돼 동원훈련을 하게 되며, 현역시절 근무했던 부대로 동원돼 후배들과 함께 훈련하는 제도가 일부 부대에서 시험 적용된다.

 동원될 부대가 지정되지 않은 부사관은 예비역 병과 같이 출․퇴근 훈련을 받았으나 올해부터는 2박3일 동안 동원훈련장에 입영해 간부로서 필요한 훈련을 받도록 개선됐다.

 훈련 여건도 대폭 개선돼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의 교통비와 식사비가 각 1,000원씩 인상돼 9,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앞으로도 점진적으로 증액함으로써 훈련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이 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그동안 예비군이 불편을 느꼈던 냄새나고 불편했던 재래식 화장실도 친환경적인 이동발효식 화장실로 향후 3년간에 걸쳐 전면 교체될 예정이다.

 또한 평일에 훈련을 받을 수 없는 예비군을 위한 휴일 훈련 제도와 희망지역의 훈련장을 선택해 훈련받을 수 있는 전국단위 훈련제도도 지속 시행됨으로써 더 많은 예비군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터넷 예비군 홈페이지도 새롭게 단장하고 예비역 단체 및 군 관련 홈페이지와 연계된 배너를 추가해 사용이 편리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방부 및 각군 본부의 관계관이 예비군 훈련에 동참해 올해 수립한 계획과 준비의 실효성을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로 함에 따라, 오늘 국방부 동원기획관, 육군본부 동원전력실장 및 각급 부대 지휘관 및 참모가 훈련에 동참하며, 연중 훈련 현장 지도 및 동참을 통해 예비군 훈련의 개선점을 찾아 보완해 나감으로써 훈련 성과를 높이고 예비군의 불편요소를 해소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11월 4일부로 신종플루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훈련을 받지 못한 예비군들은 일부 시간이 면제된 가운데 단축해 받게 되었으며, 올해 훈련에 앞서 우선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시간을 편성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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