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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칠레에 200만불 긴급지원 결정

의료지원팀·구조물 안전진단전문가 파견도 칠레 정부와 협의 예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3-02 오후 3: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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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칠레에서 발생한 진도 8.8 규모의 강진으로 3월2일 현재 사망 711명, 이재민 200만여 명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총 2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하고 칠레 정부와 구체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정부는 오늘 오전 9시 30분 총리실 박영준 국무차장 주재로 열린 외교부, 복지부, KOICA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2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우리 정부의 지원 방침을 협의했다.

 정부는 우선 칠레 정부가 국제사회에 요청한 지원 품목 가운데 우리 정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텐트, 발전기, 정수제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의료지원팀 또는 구조물 안전진단전문가 등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도 칠레 정부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피해규모 및 국제사회의 지원 동향을 보아가며 필요한 경우 추가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월에 발생한 아이티 지진피해시 우리 정부는 2차에 걸쳐 총 150만불의 긴급 인조적 지원과 구호대을 파견한 바 있다.

 아울러 외통부는 지진 발생 다음날인 28일부로 칠레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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