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약하고 불의한 대북전문가 퇴출해야
이념과 신념을 잃은 중도론자는 자유통일 주체 못 돼
이명박 정부가 경제, 외교, 대북 문제를 비롯해서 많은 정치사회적 영역들에서 과거 좌익정권과는 달리 차분하게 국가정상화를 추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과거 좌익정권의 국가파괴행정을 이명박 정부가 그대로 답습하지 않는다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을 수 있다. 특히 경제분야와 대북관계에서 이명박 정부는 나름대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게 시중의 여론이다. 물론 겁약하고 무능하게 보일 정도로 지나치게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이명박 정부가 애국우익진영이 바라는 만큼의 속도를 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정부는 국가파괴세력에 대항해서 국가정상화를 조금씩 진척시키고 있다. 대북퍼주기도 중단되고, 한미관계와 한일관계도 호전되고, 강성노조도 약화되고, 선동방송도 개선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MBC는 마지막 반동의 깽판질을 하고 있지만...
사회의 제분야에서 서서히 좌익정권이 박아둔 대못들이 약화되기 시작하고 있지만, 여전히 좌익정권의 폐해는 한국사회에 만연되어 있다. 좌익세력의 대못은 크고도 깊어 보인다. 김일성의 재간둥이 황석영을 곁에 두고 외국순방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의 모습이나 김일성의 재간둥이 윤이상의 흉상을 북한에서 반입하여 통영시에 '윤이상 음악당'에 '모시게' 하는 통일부의 결정은 이명박 정부의 이념적 한계를 드러내는 불편한 현상이다. 이명박 정부의 한계는 국가와 국민에 반란적 도전을 하는 친북좌익세력을 정면으로 승부하지 못하는 무기력함, 겁약함, 불의함, 도피성이라고 생각된다. 이념을 포기했다고 공언한 이명박 정부는 좌익세력의 제압과 척결에 대한 어떤 신념이나 각오도 표현하지 않으면서, 너무도 무기력하게 좌익세력에 휘둘리고 있다.
이명박 중도정부는,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이념전쟁의 막바지 상황에 대처하면서, 대한민국에 대적하는 친북좌익세력의 핵심부를 과감하게 공격하는 정의감과 용맹성을 갖지 못 하는 한계를 노출시키고 있다. 친북좌익세력의 반국가적, 반민주적, 비이성적, 불법적, 비윤리적, 비합리적 깽판에 이명박 정부가 정면승부를 걸지 않은 모습에 국민들은 답답해 하고, 또 그 원인이 무엇인지 궁금해 한다. 광우난동사태 이후에 친북좌익세력이 연출한 반란적 깽판극에 왜 이명박 대통령과 여당의원들이 정면 공격을 하지 않고 우물쭈물하면서 도피적 모습을 보이는지 국민들은 깊이 의심한다. 지난 2년 동안 친북좌익세력을 강력하게 제압하지 않는 이유는 이명박 정부가 너무 신중하다가, 용기를 완전히 잃어버렸기 때문일까? 좌익의 대못이 너무 커도 깊어서 그런가? 참으로 답답하다.
물론 친북좌익세력이 스스로 약화되어 더 이상 대한민국에 대적하지 않으면, 이명박 중도정부의 전략을 노련한 것으로 평가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2년을 넘게 친북좌익세력이 국회, 학교, 관공서, 방송, 사찰 등지에서 반정부적 깽판행각을 중단없이 연출하는 것을 보는 국민들에게 이명박 중도정부의 좌익세력 다루기 전략은 무능하고 겁약하게 보이게 된다. 친북좌익세력이 이명박 중도정부를 물렁하게 보고 아무런 겁도 내지 않고 악착 같이 달려드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실용적이지 못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정부를 향한 친북좌익세력의 반란적 깽판이 법원에서도 제대로 처벌되지 않는 현상은 중도정부의 무기력함과 비실용성을 잘 증명하는 것 같다. 좌익세력에 굽신대는 듯한 집권세력의 정치분야에 관한 국정운영이 가장 비실용적으로 평가된다.
이명박 정부가 지난 2년 동안에 차분하게 잘한 것도 적지 않하지만, 친북좌익세력을 다루는 데에 이명박 정부는 무능한 정치력을 국민들에게 보여줬다. 가끔 청와대, 통일부, 국회에서 친북성향의 발언이 나오는 것을 보면, 아직도 이명박 정부에 좌익세력의 공작이 쉽게 작동되는 게 아닌가 국민들이 걱정하게 된다. 청와대나 통일부의 대북담당자들의 김정일에 굽신대는 듯한 대북 발언을 들으면서, '이명박 중도정부는 과연 과거의 좌익정권과 무슨 차이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말끝마다 독재자 김정일에게 '국방위원장'이라는 존칭을 붙이는 남한의 지도층 인사들은 한심해 보인다. 좌익정권들 하에서 얼마나 깊이 세뇌되었으면, 남한의 국방파괴자 김정일을 아직도 국방위원장이라고 남한 지도자들이 충실히 부른다. 마친 자멸귀신에 들린 미친 사람들처럼...
최근에 김형오 국회의장의 북한 관련 발언, 통일부의 윤이상 흉상 반입 허락, 방송의 교묘한 평화공세, 그리고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의 발언을 보면, 각성된 국민은 한국사회에 아직도 망상적 햇볕정책을 신봉하는 몽상가들이 권부에 깊이 침투해는게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김정일의 폭압정치가 이제 종말적 단계에 왔는데, 남한의 친북좌익세력은 김정일의 정치생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발악을 하고 있다는 인상을 국민들이 받는다. 김정일집단에 조금만 더 현실주의적으로 대처하면, 김정일 치하에서 죽어가는 북한동포들이 해방되고 한반도의 자유통일이 가능할텐데, 남북한의 용맹한 좌익세력과 남한의 겁약한 접권세력 때문에, 이런 해방과 통일이 지연되고 있다. 자유통일의 의지와 신념에 이명박 정부에 보이지 않는다.
원칙과 정도를 외치는 박근혜 의원은 자나깨나 여당분열에 몰두하고, 민주와 평화를 논하는 민주당은 자나깨나 반정부 투쟁에 몰입하고, 골수좌익세력인 민노당(민노총)은 남로당처럼 친북활동에 광신적이며, 이명박 중도정부의 대북담당자들은 북한게 굽신대니, 한반도에서 김정일 전체주의집단을 몰아내고 북한동포들을 해방시키는 자유통일은 요원해 보인다. 다 망한 김정일 독재집단을 정확하게 명명해서 부를 정의감과 용기를 남한의 집권세력은 갖고 있지 못하는 것 같다. 다 망한 김정일에게 이렇게 흥한 남한이 끌려다니면서 자유통일을 이룩하지 못하는 결정적 원인은 정의감과 자비심을 잃은 중도정부 때문이 아닌가? 좌익세력에 공개적 대결선언을 하지 않은 이명박 정부가 좌익세력의 준동에 밑거름이 아닌가? 아무튼 좌익세력은 지금도 이명박 정부 하에서 활개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까지 잘 해온 대북정책을 더 완벽하게 성공시키기 위해서 북한에 굴종적인 자세를 가진 대북관계자들을 퇴출시켜야 한다. 4일 ‘동북아미래포럼’에서 김정일을 줄기차게 ‘김정일 위원장께서’라고 호칭하고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되신 분’이라는 존칭한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퇴출시켜야 한다. "그분(김 위원장)이 한 국가를 다스리는 분이라 공개석상에서 예의를 지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또 북한이 우리 대통령을 비방해온 것을 (우리 측이) 비판해온 입장에서도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김정일 부자에게 굽신대는 태도를 보인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킬 배짱과 의기(義氣)가 있는 대북전문가로는 보이지 않는다. 이명박 중도정부에 가장 부족된 정치적 덕목은 정의감과 용기이라고 생각된다.
너무 신중하고 너무 자비로와서, 반란적 깽판을 벌인 친북좌익세력의 수괴에게 국민장을 치뤄준 이명박 대통령은 '정치적 현실주의'를 다시 배워야 한다. 악당에게 지나치게 자비롭고 관대하면, 선량한 국민들이 불편을 겪게 된다. 종교적 공동체에서나 가능한 무한한 관용과 자비는 국제정치판에서는 불가능하다. 북한 전체주의집단과 대결하면서, 사랑은 용기와 정의를 통해서만 가장 실리적으로 구현될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역도'라고 부르는 북한의 김정일 부자에게 '국방위원장님'이나 '후계자님'으로 존대하는 대북담당자는 '대한민국 모독자'가 아닌가? 김정일에게 자비로운 남한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북한동포와 남한국민에게 얼마나 잔인할까? 북한의 거짓 평화공세에 놀아나는 사람들의 거짓 자비와 예절이 섬뜩하게 느껴진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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