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로버트 박, "하루빨리 한국에 오고 싶다"

자유와 생명 조성래 대표 "로버트 박 한국 오길 바래"

Written by. 조영환   입력 : 2010-03-07 오후 6:42:07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1

  북한동포들의 생명과 인권을 위해 살신성인의 투지로 무단 입북하여 세계적 이목을 집중시킨 한국계 미국인 선교사 로버트 박의 북한인권활동이 다시 한국에서 전개될 것 같다.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정신병원에 본인의 의사에 반해 가족과 의사에 의해 입원됐던 로버트 박씨가 5일(현지시간) 州대법원 심리를 거쳐 퇴원판결을 받았다고 한다. 연합뉴스는 "오늘(5일) 오전 미국내 박씨의 친구 G로부터 이메일을 받았다. 이메일에는 퇴원을 요구하는 박씨의 요구대로 주대법원 심리가 이뤄져 퇴원 결정이 나왔다고 한다"는 박씨 지인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했다. 모진 고문에도 불구하고, 로버트 박의 낭만적인 듯한 현실적인 북한인권운동은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
 
로버트 박은 충격은 있었지만, 정신에 문제가 없다고 한국에서 그를 가장 잘 아는 조성래 '자유와 생명' 대표는 올인코리아에 6일과 7일 전했다. "박씨가 가능하면 빨리 한국으로 오기를 원하는데, 주변에서는 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류하고 있다. 앞서 박씨가 따로 나에게 보낸 이메일에는 자신이 북한에서 고문받았음을 밝히고 있다. 박씨의 이메일 내용과 구성을 보면 정신이 맑음을 알 수 있고, 다만 개인적으로 충격에서 벗어나 섭생할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는 로버트 박 지인의 말을 연합뉴스가 전했다. 하지만, 사실 로버트 박은 7일 병원에서 퇴원하게 되었고, 그의 정신은 고문 후유증에도 불구하고 상당이 건강하고 정상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자유와 생명' 조성래 대표가 밝혔다.
 
로버트 박과 이메일을 주고 받고 전화를 계속 해온 로버트 박의 가장 신뢰받는 동지인 조성래 대표는 7일 올인코리아와의 전화통화에서 "로버트 박에 관한 이메일을 보낸다. 수잔 솔티 여사 등 미국 측에서는 로버트 박의 건강을 생각해서 그가 한국에 가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지만, 로버트 박은 한국에 올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가끔 사람들에게 화를 내게 되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오해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이 든다. 북에서 당한 모멸감으로 인하여 자살하고 싶은 생각을 여러번 가졌으나, 하나님께서 순교와 자살은 다른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난 지금 너무나 이롭고 힘든다. 한국에 가고 싶다"는 로버트 박의 입장을 조성대 대표는 이메일을 통해 밝혔다.
 
조성래 대표는 6일 올인코리아와의 통화에서 "북한에서 풀려난 로버트 박은 중국에서 곧바로 한국에 와서 나를 만나려고 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미국으로 곧바로 갔다. 로버트 박과 지난 3일 동안 통화를 해왔다. 로버트 박과의 첫날 통화에서 자신이 북한에서 당한 일을 말하지 않았으나, 둘째날부터 자신이 심하게 고문당했다고 밝혔다. 성적 학대를 비롯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온갖 고문을 당했다고 그는 말했다. 로버트 박은 '자신이 파멸되는 줄 알았다'는 말을 했다. '히틀러보다 더한 정권이 북한정권'이라고 로버트 박이 말했다. '나를 비롯해서 한국의 동지들은 언제든지 로버트 박을 한국에서 따뜻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그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수잔 솔티 여사도 조성대 대표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로버트 박이 하루 빨리 한국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북한에서 당한 고문의 후유증을 겪고 있다. 로버트 박을 사랑하는 미국의 동료들은 그가 북한에서 입은 고문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더 쉬기를 권하고 있다. 로버트 박의 회복을 위한 이런 치유의 과정들은 그의 부모와 의료전문가들의 동의 하에서 진행되고 있다. 입원도 그 치유 과정의 하나였다. 로버트 박은 병원에 있기를 원치 않으며, 그는 병원에서 퇴원하는 판정을 받았지만, 아직도 북한을 위해 자신을 희생시키려는 그의 안정과 회복을 위한 노력은 한국과 미국에서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만약 로버트 박이 한국에 간다면, 그를 위해 주야로 기도해달라"는 취지의 권고를 했다.
 
한국을 편하게 느끼는 로버트 박은 머지 않아 한국에 올 가능성이 없지 않다. 로버트 박의 순진한 동포애는 김정일이 가장 다루기 힘든 북한해방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로버트 박이 앞으로 북한의 고문과 학대를 폭로한다면, 그것은 생생한 증언으로써 큰 파장을 세계적으로 끼칠 것이다. 맨손으로 북한동포들의 생명과 인권을 위해 입북한 미국인이 어떻게 북한에서 고문당했는가를 자세하게 밝히는 것은 로버트 박이 앞으로 행할 수 있는 최고의 북한인권운동이 될 것이다. 도덕적 자만을 넘어서서 실상에 치열한 모습을 로버트 박이 보여준다면, 그는 북한인권운동에 큰 획을 그을 것이다. 북한동포들의 생명과 인권에 관심을 둔 보수애국진영은 로버트 박의 한국행을 따뜻하게 맞이해야 할 것이다.(http://allinkorea.net/)

조영환(올인코리아 편집인) 

다음은 북한인권운동가 수잔솔티 여사가 조성래 대표에게 보낸 로버트 박에 대한 애정어린 소식이다.
 
Dear Jo Sung Rae:

I wanted to reach out to you regarding our brother, Robert Park.  I know that he will be trying to come to South Korea at the earliest possible time.  Henry Song of my staff and another of Robert's friends spent time with Robert in Washington, D.C., when Robert and his Pastor John Benson asked me to organize a press conference and other events on his behalf.  However, it became very clear to all of us that Robert was still suffering from the effects of the torture he experienced in North Korea and because of our love for him, we should do all we could to shelter and protect him and make it possible for him to be cared for so that he could recover from all that he has been through.  The steps that we took to help him were done with the complete agreement of his family and his pastor as well as two medical professionals.  All those who love Robert were in agreement that he needed to be in a hospital so that he could rest and be cared for to help his recovery.  Robert did not want to be in the hospital and appealed to a judge and today that judge allowed him to be released from the care of the hospital and the family who was doing all they could to protect him and ensure his recovery.

 
I am writing this email to specifically ask you that if he should arrive in Korea that you provide him 24 hour prayer and personal protection.  He needs healing prayers and to be with those who love him.  He spoke frequently while in DC about wanting to take his own life and do something drastic at the DMZ.  This is not what God would ask of Robert.  Robert has already put his life at risk, was already willing to sacrifice his life for the North Korean people, his true friends should be helping him to recover, not exposing him to further harm.
 
Although Robert disagrees with us -- his family, his pastor, his doctors, and Henry and me, we all believe he needs the opportunity to further heal.  I believe God has even greater plans for Robert and that God will restore him fully, but for now, he needs the protection and care of those who love him.
 
Please protect him and look out for him if he should arrive in South Korea.
 
Suzanne Scholte
 

조성래씨에게:
 
로버트 박 형제에 대해 급히 알려드리려고 이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최근 로버트 박과 그의 목사 존 벤슨이 저에게 기자간담회를 비롯한 다른 행사들을 개최하게 해 달라고 부탁하여 로버트 박이 DC에 온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우리 스텝인 헨리 송과 또다른 로버트 박의 친구가 로버트와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로버트가 북한에서 겪은 심한 고문으로 인해 심한 장애들 겪고 있는 것을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를 보호하고 또한 적절한 보호를 받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야만이 로버트가 그가 겪은 악몽으로부터 서서히 치유되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의 가족,목사, 그리고 두 명의 의료진과의 합의 하에 로버트를 돕는 행동을 취해왔습니다. 로버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역시 그가 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회복을 위해 보호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로버트는 병원에 있는 것을 거부하고, 이에 대해 법정에 고소했습니다. 오늘 날짜로 판사가 로버트 박이 병원에서 나올 뿐 아니라 가족들로부터 떨어져 지내는 것을 허락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여지껏 병원과 가족들이 로버트를 보호하고 그의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해왔습니다만, 이제 로버트를 보호해 줄 법적인 효력이 없어졌습니다.
 
저는 로버트 박이 한국에 도착했을 때 당신이 24시간 곁에서 기도해줄 것과 그를 철저히 보호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합니다. 그는 치유 기도가 너무나도 필요합니다. 또한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는 것이 절실합니다. 로버트가 DC에 왔을 때, 그는 자살하고 싶<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리맹바기동    수정

    미친놈 대려다 바람 이르키면 '한구찌' 잘 잡겠구멍......</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3-08 오전 12:35:12
    찬성0반대0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