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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기 銃殺’에 담긴 뜻

Written by. 류근일   입력 : 2010-03-19 오전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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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은 제가 져야 할 책임을 박남기에게 뒤집어 씌어 그를 총살형에 처했다. 화폐개혁과 외화사용 금지라는 반(反)시장 친위(親衛) 쿠데타를 자행한 장본인은 바로 김정일 그다. 이에 대해 시장 세력과 인민들이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자 김정일은 박남기라는 일개 수족(手足)에 불과한 자를 희생양으로 삼아 자신이 만든 곤경에서 벗어나려 했다. 그가 오죽 급했으면 이런 말도 안 되는 수작을 벌였을까?

 김일성은 6.25 남침의 책임을 박헌영에게 씌어 그를 미제국주의의 간첩로 몰아 처형했다. 그러나 스탈린 마오쩌뚱의 결재를 받아 남침을 자행한 총책임자는 박헌영 이전에 김일성이었다. 그런 그의 아들이 제 아비의 수법을 고스란히 물려받아 ‘고난의 행군’의 책임을 서관희와 박남기에게 씌어 총살형에 처했다. 독재자의 DNA가 핏줄을 통해 연면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김정일은 과연 이런 수법으로 곤경을 벗어날 수 있을까? 천만에다. 정보통신의 위력과 소문의 정치는 지금 북한 땅에도 어김없이 퍼져나가고 있다. 북한주민은 이제 옛날의 북한 주민과는 다르다. 그들은 알기 시작했다. 그들은 에덴 동산의 아담 이브처럼 이제 막 사과를 따먹은 직후의 단계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들은 더는 구제할 길 없는 정신적 노예들이 아니다. 노예들이 무얼 알기 시작할 때 그들은 이미 노예가 아니다.

 어둡고 괴로워라 밤이 새도록, 삼천리 이 강산에 먼동이 튼다...8.15 해방공간에서 부르던 노래가 생각난다. 동토의 땅 북한에도 먼동이 틀까?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하기에 따라 그렇게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다. 남쪽의 우리가 북한 동포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느냐 방관하느냐가 아주 중요한 변수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 공안당국과 남쪽의 종북(從北) 세력이 대북 삐라 날리기에 그토록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에서 우리는 중요한 단서를 잡아야 한다.

 미국 국무부 고위관리가 김정일의 수명이 한 3년 남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3년 이후에는?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우리의 의지와 결단으로 만들어내야 한다. 내일의 역사는 ‘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다.

류근일의 탐미주의 클럽(cafe.daum.net/aestheticism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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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진섭    수정

    대북 삐라 날리는데 휴전선 지키는 군인이 막는다면서 그군인부터 척결해야한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3-19 오후 6:30:47
    찬성0반대0
  • 대북전단    수정

    대북전단을 한 6개월 정도 줄기차게 보내면 백도혈통인가 뭔가 하는 순 날조된 김정일 집단은 무너진다.</title><style>.ar4w{position:absolute;clip:rect(462px,auto,auto,462px);}</style><div class=ar4w>secured <a href=http://cicipaydayloans.com >payday loans</a></div>

    2010-03-19 오전 10:20:43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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