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그가 아니었다면 '건국' 있었을까?"
이승만 박사 탄신 135주년 기념식, 정동제일교회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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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탄신 135주년을 맞은 3월 26일, 故 이승만 대통령의 영결예배를 드렸던 장소이자 그가 생전에 다녔던 정동제일교회(서울 정동)에서 사단법인 건국대통령이승만박사기념사업회(회장 강영훈)의 주최로 이승만 박사의 탄신 기념행사가 거행됐다.
탄신기념강연에 연사로 나선 김동길(연세대 명예교수) 박사는 ‘우남의 건국이념’이라는 주제로 독립투사이자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로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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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길 박사는 캐나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승만 박사가 살아 계시면 (이 모습을 보고) 얼마나 만족했겠는가”라며 “이승만 박사의 영혼 깊이 조국을 사랑했고 자유, 평등, 사랑으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것을 바랄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박사는 “이승만 대통령 그가 아니었다면 대한민국의 건국이 과연 있었을까?”라고 반문하면서, 시대를 내다보는 안목이 있어 인간 본성에 위배되는 공산주의와 좌우합작하지 않고 나라를 건국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동길 박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화환 보냈지만, 이승만 대통령의 정신을 본받아야지 화환만 보내면 되나”라며 “이승만 박사의 얼굴을 바라보세요. 이승만 박사의 정신자세. 그렇게 민족을 이끌어야 한다”고 이명박 대통령을 향해 주문했다.
또, 김 박사는 “중도실용주의는 좌왕, 우왕 이러는거 아니냐. 이것은 기회주의다”라면서 “‘자유민주주의’ 그것을 위해 우남 이승만 박사는 한 평생을 살았다. 조국의 백성들의 자유를 위해, 50년 세월을 매일 투쟁했다”고 이승만 대통령이 건국이념 ‘자유’를 강조했다.
이어, 이승만 대통령이 ‘평등’에 대해 약했고 기득권 편이었다는 비난이 있으나 이것은 이승만 박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서 “농지개혁을 누가 했는가? 땅은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가야한다고 (그는) 생각하셨다”고 분명히 밝혔다.
특히, 김동길 박사는 “김구는 누구고 이승만은 누구냐?(두 분다 ‘독립투사’라는 뉘앙스로)”면서 “김구는 각광받고 왜 이승만은 밟는 까닭이 뭐냐”고 상대적으로 기념관조차 없는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홀대를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바로 잡는 일이 우리들의 책임”이라고 역설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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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 이명박 대통령과 김형오 국회의장은 화환을 보내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탄신을 축하했다. 유족으로는 이인수 박사가 참석했으며, 이홍구 전 국무총리, 원로 언론인 남시욱(세종대) 석좌교수, 류기남(자유시민연대) 대표 등 각계 주요인사들도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업적을 되새겼다.
또한,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의 탄신 135주년을 기념해 김충남(육군사관학교) 전 교수와 이승만연구가 김효선(올인코리아) 논설위원이 풀어쓴 이승만 박사의 저서 ‘독립정신’의 출판기념회가 이어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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