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 氣싸움서 北 이기면 통일된다"
백상찬 박사 "친북좌파가 안개처럼 우리사회 뒤덮어 대한민국 주도 통일을 가로막고 있다"
북한 김정일의 뇌졸중과 건강 이상, 또 2주 단위로 한번씩 신장투석을 받고 있어 건강상 문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정신과 전문의(정신분석학) 백상찬 박사는 "김정일이 다 되어 가는 것은 확실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신과 의사이면서 오랜 기간 북한 김일성, 김정일 부자를 연구해오다 지난 김-노 정권에서 는 핍박을 받으면서도 이와 관련한 정신분석학적 저서를 출판한 바 있는 백상찬 박사는 지난 2일 서울 가락동 캘리포니아호텔에서 열린 제461차 국제외교안보포럼(이사장 김현욱, 전 국회의원)에서 김정일의 건강과 관련한 논평을 요청 받고 이렇게 말했다.
|
백 박사는 지난 2000년 6월 평양을 방문한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이 악수를 나눌 당시 TV화면에 드러난 "김정일의 손바닥에 붉은 점 3개가 나타났다"며, 이는 "간이 나빠진 증거"이고 이외에도 "김정일은 당뇨가 있는 데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생리 의학적으로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고 했다.
백 박사는 이 날 발언 서두에 최근 설(說)이 분분한 북한 화폐개혁을 주도한 박남기 당 중앙위 재정부장의 총살 설을 예로 들며, "김정일이 화폐개혁을 주도한 박남기를 사형시킨 것은 북한에 고위층들이 대부분 달러와 돈을 많이 갖고 있어 이를 내놓게 하는 길은 화폐개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받아 들였지만 결과적으로 의외의 반발이 커 파장을 덮고자 총살하고 김정일이 우선 살아 남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계문제와 관련해 김정일이 3남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한 이유는 "김정일이 약해지고 있는 것을 최 측근인 여동생 김경희 노동당 경공업부장과 매제인 장성택(노동당 행정부장)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허깨비를 세워놓고 자기들이 연명하자는 술책으로 본다"며 "측근이 볼 때도 김정일은 다 되어간다. 3년이 아니라 그 이하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재 남북은 서로 기(氣) 싸움 중에 있다고 말하고 "북한 김정일은 다 되어 가는데 남쪽의 김정일에 인질이 된 친북좌파들은 그대로 살아 친북좌파들이 안개처럼 우리 사회를 뒤덮어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것을 주목해야 하고 이 기 싸움에 서 이기면 통일될 수 있다고 본다"면서 현 이명박 정부가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시기에 국민이 국론을 결집하고 통합해야 된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 한-미간 돈독한 한미동맹을 통해 한반도 통일이 미국에도 절대적 이익임을 미 정가와 조야를 통해 설득해야 한다고 말하고, 대한민국 주도의 통일이 완성되면 북한 인민도 살리고 후일 잃어버린 만주 지역도 회복될 수 있는 만큼 위대한 결단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