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 개최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북핵 문제 협의
2008년 12월 중국 베이징에서의 제1차 한·중 고위급 전략대화에 이어, 제2차 대화가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왕광야(王光亞) 중국 외교부 상무부부장을 수석대표로 5일 서울 외교통상부에서 개최됐다.
금번 전략대화에서 한·중 양측은 자국의 대내외 정책, 한·중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 북핵 문제를 포함한 한반도 정세, 기타 주요 지역 및 국제문제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중국은 ‘평화로운 발전’을 추구하는 일관된 외교정책을 소개했으며, 한국은 정상외교의 지평 확대 및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 금년도 우리 외교의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한·중 양측은 고위급 인사교류 확대를 통한 신뢰관계 강화를 기초로 정치, 경제, 사회 등 제 분야에서의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양측은 금년에 중국에서 개최되는 상하이 EXPO 및 '중국방문의 해'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은 물론, 2012년 여수 EXPO 및 '한국방문의 해' 행사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북핵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을 포함한 관련국들간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금년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중·일 정상회의 및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UN 개혁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제3차 전략대화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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