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이 최경주를 만나다
지극한 애국심이지요.
故 안중근 장군을 기리는 행사들을 하는 과정에서 언론들이 殺身成仁 한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을 많이 보도하고 그의 숭고한 고귀한 정신을 고양한 것이 그래도 아직 우리 민족의 기상이 무엇인지를 젊은 학생들에게 생각하게 했다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이 자랑하는 체육인 중에서 미국의 PGA영역의 정상에서 한국을 빛내는 선수가 한 분 있는데 나는 그 분이 최경주 선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러 명의 한국선수들이, 특히나, 여자선수들이 LPGA에서도 나름의 기량으로 대한민국의 국위를 선양하고 한국인의 우수성을 보여주었지만, 필자는 최경주 선수만큼 한국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늘 새벽에 마감한 미국의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타이거우즈와 함께 공동 4위를 차지한 최경주 선수는 경기하는 내내 특정 사기업의 선전을 위한 상품성 광고물대신에 그가 착용한 모자의 정 중앙에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건아의 기상을 보여주었다.
타이거우주와 동반플레이를 하면서 미국의 조지아주의 어거스타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많은 갤러리들이 운집한 이 대회 내내 총 72홀, 4라운드를 끝내는 동안에 그가 그의 모자에 심은 태극마크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킨 그 애국심은 물질적인 단위로 환산해서 측정 해서서도 안 될 너무나 값진 것이었다.
아마도 나라 잃은 울분으로 대한민국의 기상을 전 세계에 보여준 고 안중근 장군의 靈魂이 저 하늘나라에서 이러한 최경주 선수의 투혼과 애국심에 많은 찬사를 보냈을 것이다. 필자는 이 경기를 줄곧 보면서 아마도 안중근 의사의 혼과 애국충정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골퍼 최경주 선수의 가슴속에 살아있다는 생각을 줄곧 하게 된 것이다.
세상이 지나치게 물질주의와 극단적인 개인주의로 흐르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우리의 과제가 가장 중요한 정신과 가치의 영역에서 손상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 번에 최경주 선수가 보여준 진한 애국심은 앞으로 자라나는 많은 젊은 후배들에게 중요한 본보기가 되고도 남을 것이다.(konas)
박태우 박사의 푸른정치경제연구소, hanbatfor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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