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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박남기, 총살 아닌 유배?

오지 혁명화지역으로 유배..죄목은 화폐개혁 기밀을 돈 많은 측근들에 누설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4-14 오전 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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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린북한통신은 고위급 소식을 빌어 박남기 북한 노동당 중앙위 재정계획부부장이 일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처형당한 것이 아니라, 북한내 오지 혁명화지역에서 근신처벌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사실상 유배된 것이다.

 또 박남기가 공개 총살되었다는 평양 체육촌 서산경기장 근처에 사는 사람에게 확인한 결과 3월 12일을 전후해서 공개총살이 없었으며, 총성을 들은 적도 없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박남기가 오지로 쫓겨나 근신 처벌을 받은 실질적 배경은, 박남기가 군부의 외화벌이 회사들을 노동당으로 통폐합하려고 해 여기에 분노한 군부의 모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박남기가 유배된 표면적 죄목은 화폐개혁이란 중대한 국가기밀을 돈이 많은 박남기 측근들에게 누설한 것이라고 알려왔다. 화폐개혁 소식을 미리 알게 된 박남기 측근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북한 구권과 주위 사람들의 구권까지 모아 모두 금으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러한 구실로 박남기는 북한에서 일반사람들에게는 공개할 수 없는 고위급 간부들의 혁명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오지 비밀지역에서 혁명화를 당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박남기가 머물고 있는 오지에는 작년에 해임된 최승철 조선노동당 중앙위 통전부 부부장과 같은 사람들도 함께 하고 있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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