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보 무너지면 모든 것 끝장
한반도는 지금 전쟁중
2010년 3월 26일 천안함침몰사건은 여러모로 제2의 '작은 6․25'라고 할 수 있다. 외신들은 한국판 9․11테러라고 부를정도로 전국민에게 던진 충격파는 엄청났다.
이런 대형 안보사건이 하필 그 지긋지긋한 김일성의 남침전쟁 6․25 60주년의 해에 일어났다는 것이 향후 남북관계에 무력충돌의 불길한 예감마저 준다. 북한 외부어뢰에 의한 것이 분명해보이는 천암함침몰사건은 한반도는 지금 전쟁중이며 6․25는 과거가 아닌 '현재진행형'임을 전국민에게 더할 수 없이 강력한 안보경각심을 일깨워주었다.
천안함침몰이 주는 교훈 되새겨야
초계함이 한밤 초계 작전중 바다에서 갑자기 물기둥을 하늘로 내 뿜으면서 '쿵 꽝', 하고 물기둥이 하늘로 솟구치며 두동강나, 46명의 꽃다운 젊은 장병들이 일시에 실종되었다(38명만 주검으로 돌아와)는 것은 실종자가족들뿐 아니라 전국민에게 깊은 충격과 크나큰 아픔을 주었기 때문이다. 주객관적 정황으로 보아 천안함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그 근원적 원인은 남북분단과 김일성-김정일로 이어지는 60년간 변함없는 대남폭력적화노선에서 비릇된것이 분명하다. 그런점에서 우리는 천안함침몰비극을 보고 한시도 대북경계와 국가안보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을 거듭하게 된다. 2010년 11월은 한국이 G20경제정상회담을 주최하며 2012년엔 47개국이 참가하는 핵정상회담을 주최한다. 김정일은 88서울올림픽때 KAL기를 공중폭파 115명의 무고한 승객들을 집단학살했으며 그이전 1983년엔 아웅산묘소 폭파지령으로 우리측 장관등 17명이 희생되었다. 김정일은 한국의 위상이 향상되는 것을 배아파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 두 국제행사를 전후해서도 테러리스트를 남파해 심통을 부릴것으로 짐작된다. 우리는 일치단결해서 김정일의 테러리즘에 24시간 모든 수단을 총동원, 물샐틈없는 국가안보수호를 위해 만반의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안보수호='수구꼴통' 매도는 친북반미세력들의 전매특허 궤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헌법과 건국을 부정하는 친북반미 좌파가 구석구석 스며든 지금 국가안보를 들먹이면 '수구꼴통'이라고 매도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친북반미 좌파들의 국가반역적 전매특허의 궤변이며 대한민국 건국과 헌법을 부정하는 국가파괴세력들의 교활한 전략전술이다. 천안함침몰은 참사에 얽힌 복잡다단한 갖가지 요소들과 전사수병들과 실종자가족들의 뼈에 사무치는 슬픈 사연, 전국민들이 받는 엄청난 충격, 그리고 이 참극이 드리울 긴 비극의 그림자와 여파가 오래 오래 지속될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작은 6․25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천안함침몰참극을 계기로 우리는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되새길 필요가 있다. 국가안보란 요컨대 헌법상 국가주권을 지킨다는 뜻이다. 국가주권은 대외적으로는 외침을 물리칠수 있는 튼튼한 국방력이고 대내적으로는 엄격한 법과 질서준수와 유효한 집행력을 말한다. 100년전 우리는 국방력(국력)이 부실해져 일본에 의해 강제병합의 국치를 당했고 60년전에는 국방력과 대북경계를 게일리 하다가 6․25기습남침전쟁에 휘말려 전국토가 인민군에 의해 유린되고 300여만의 사상자를 내는 민족적 비극을 겪었다.
김정일 점령하면 자유, 생명신체안전 모두 빼앗기고 노예화 돌변
6․25세대는 잘 알고 있다. 국가안보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끝장이다. 김정일이 한국을 점령하면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와 생명신체안전등 모든 인권과 행복권은 사라지고 침략자의 노예화 지옥으로 돌변하고 만다. 침략자는 우리가 천암함침몰 사건에서 보듯이 우리가 방심할 때 항상 예고없이 기습공격한다. 6․25남침전쟁이 바로 그런것이었고 과거 북한의 대남무력도발과 각종 대남테러리즘이 모두 그런 비밀스런 기습공격 형태를 띠었다.
우리가 국가안보에 일순간이라도 방심하거나 게을리 해서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한다고 가정할 때 우리가 60년동안 피땀흘려 뼈빠지게 쌓아올린 높은 초현대 빌딩들과 아름다운 한강, 삼각산 북한산등 모든 것이 일시에 적의 수중에 들어가고 말것이며 우리는 북한주민들처럼 억압체제의 노예로 전락하게 될것이다. 국가안보는 북한의 남침전쟁도발이라는 만약에 대비하는 것이다. 북한은 동서냉전이 종식된후인 90년대이후에도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 "남한을 섬멸하겠다" "수장해버리겠다"는등 등골이 오싹한 온갖 호전적 위협을 숱하게 해왔다. 한국등 국제조사단이 북측이 천안함을 폭침한것이 분명한 물증을 찾아내면 그들의 이런 호전적 공갈협박이 한번 해본 허튼말이 아니라는 것이 입증될것이다.
천안함 승선장병들은 갑작스런 침몰을 겪고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들의 명예를 걸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목숨바쳐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
천안함 장병들 당황하지 않고 해군명예와 국가안보 끝까지 사수
다만 군당국과 정부가 초계함 침몰에 대한 초기대응이 부실했으며 국민들에게 침몰시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오락가락하는등 몇가지 여러 가지 문제들이 드러난것은 통탄할 일이다. 앞으로 민군합동 조사결과 반드시 시정함과 아울러 해군의 대잠취약성은 보강해야 할 부분이다. (장비부족탓도 있지만) 천안함 실종자 구조와 인양속도가 느려터졌던 것도 문제였다. 실종자 구조를 위해서 민간어선의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추가적으로 민간선원들의 희생이 따르고 함선 인양을 위해서 사건 첫날 남해안에서 미리 즉각 출항했어야 할 대형 해상크레인선이 늑장 출항한것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또 인양 크레인선이 서해가 아니라 먼거리인 남해안에만 항상 배치되어 있는 것도 접적지역 서해상에서 북한과의 잦은 해전에 비추어 적절한 대비가 아님을 알수 있다.
그런가 하면 해군에서 일어난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침몰함선인양을 전적으로 민간업자들에게 의지해야 하는 것도 해군의 체면문제이자 대비부족이다. 이문제도 앞으로 해군이 첨단장비를 갖춰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침몰함선 인양후 조사결과 만약 이번 침몰이 북한 어뢰에 의한 것으로 판명될 경우 초계함도 북한의 반잠수함등 잠수함을 사전 탐지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갖추는 것이 마땅하다고 본다.
30대의 남기훈, 김태석 상사 모두 부인과 어린 자녀 남기고 떠나
실종장병중 끝내 주검으로 돌아온 남기훈 상사와 김태석 상사는 모두 30대로서 꽃다운 젊은 청년들이다. 이들은 슬하에 귀여운 어린 아들 셋과 딸 셋을 각각 둔 모범가장이었다. 두사람은 자진해서 후배들을 구출하려다 순직한 한주호 준위와 함께 국민들을 대신해서 목숨걸고 나라를 지키다 전사했다. 돌아온 실종자 38명과 산화한 8명수병들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은 모두 국민을 대신해서 국가안보의 최일선을 지키다 순국함으로써 가족적 재앙을 당한 희생자들이다.
국가는 국가안보를 위해서 목숨바친 순국장병들의 명예를 국민가슴속에 오래오래 기리도록 하고 유가족들에게도 충분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최대한의 보훈을 배려해야 할 것이다. 이들은 국가안보를 위한 숭고한 임무에 종사하면서도 항상 열악한 생활을 해온 어린 자녀와 노부모 형제들을 뒤에 남기고 떠났다. 정부가 유가족들에게도 명예와 경제적지원면에서 충분한 보상을 함으로써 사랑하는 아들과 아버지 형제들을 잃은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그들의 희생에 극진하게 보답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할것이다.
희생자 유가족들과 아들 딸들이 아버지의 희생을 항상 명예롭고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국가 사회가 기념공원과 기념탑건립등 여러각도로 최대한 배려하는 것도 잊지말아야 할것이다. 이것이 그들의 고결한 희생에 대한 남은 국민들의 최소한의 보답이자 그들의 희생을 미래 국가안보의 정신적 유산으로 길이 간직하는 길이 될것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특별추모연설에서 지적했짐나 국가안보는 무장력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의지가 더 중요하다. 군대가 적에게 대항할 의지가 없다면 아무리 첨단무기로 무장한다해도 전혀 소용이 없을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4월 21일 청와대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 “우리가 그동안 (남북이) 분단돼 있는 나라라는 안보 의식을 잊고 지내고 있었다. 분단된 지 60년이 되다 보니까 군(軍)도 다소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뼈아픈 지적을 했다.
그는 이날 오전 제7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국민들도 불과 40마일 바깥에 장사포로 무장한 북한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국가안보와 대북경감심을 일깨웠다. 이 대통령은 또 같은날 7대 종단 지도자들과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한복판에서 이 같은 일이 벌어져 국민들의 불안과 심려가 크다”면서 “원인을 두고 갈등과 분열이 있는데 국가 안보에는 하나의 목소리여야 한다”고 정부과 국민이 일치단결, 안보에 대비할것을 강조했다.
차제에 국가안보와 관련해서 지적해두어야 할 것은 대한민국의 건국과 헌법을 부정하는 친북반미세력들의 반국가적 행태도 우리안보와 대북경각심을 무너뜨리는 내부의 주적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건국과 헌법을 부정하면서도 사사건건 국가안보에 대해서는 헌법상 자유와 권리를 악용해서 브레이크를 걸면서 무한 이적행위로써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족 유자녀 돕는것이 순국장병 명예와 희생에 보답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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