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를 잊지 않겠습니다.
故 천안함 46용사 합동분향소, 서울광장에 시민들 애도 줄이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0-04-26 오후 4:50:44
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메모지가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피기도 전에 산화한 젊은 넋들을 위로하고자 시민들이 애통한 마음으로 남긴 글들이다.
정부에서 故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29일까지 국민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광장의 합동분향소에는 이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가로 22m, 세로 8m 규모로, 높이 6.7m의 제단을 국화 2만 5천여 송이로 장식됐다.
왼쪽에는 천안함 추모사진전이 전시되고 있다.(4.26〜5.5) 희생 장병의 앳된 얼굴을 쓰다듬으며, 모두 내 손자 같다며 눈물을 떨구는 할머니의 모습도 보였다.
“당신들은 나의 선배이며 친구이며 동생들입니다. 선배님, 친구야, 동생들아 고맙다.”
“동엽아, 못난 친구라서 미안하다. 이제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어. 많이 보고 싶을 거야.”
“같은 하늘아래 당신들과 살았다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46명의 사람들이 떠나고 우리는 눈물바다가 되었습니다. 안타까움, 설움으로 인하여 눈물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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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희생자들에게 보내는 메모지가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피기도 전에 산화한 젊은 넋들을 위로하고자 시민들이 애통한 마음으로 남긴 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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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故 천안함 46용사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29일까지 국민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 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는 가운데 27일, 서울광장의 합동분향소에는 이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늘 전역신고를 한 예비역 병장, 교복 입은 학생,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어린이, 점심시간에 들른 직장인, 외국인 관광객, 등산길에 나선 할머니, 참전 용사 등 많은 시민들이 젊은 나이에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분향소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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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합동분향소는 가로 22m, 세로 8m 규모로, 높이 6.7m의 제단을 국화 2만 5천여 송이로 장식됐다.
시청쪽 대형 무대에는 순국 수병 46명의 영정이 놓여 있고 헌화와 분향을 마친 조문객들은 무대 오른편의 상주인 해군 관계자 10여명에게 조의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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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천안함 추모사진전이 전시되고 있다.(4.26〜5.5) 희생 장병의 앳된 얼굴을 쓰다듬으며, 모두 내 손자 같다며 눈물을 떨구는 할머니의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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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길을 오가던 시민들은 발길을 멈추고 순국 장병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방명록에 적거나 묵념으로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광장 분향소는 영결식이 열리는 29일까지 운영되며 조문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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