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명, 국제기구(UN ESCAP) 고위직 진출
환경개발국장, 교통국장 등 9개局 중 2개직에 임명
우리나라 인사 2명이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ESCAP) 국장직에 임명될 예정이라고 외교통상부가 3일 밝혔다.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가 환경개발국장직에, 하동우 ESCAP 사무국 교통인프라과장이 교통국장직에 승진 임명될 예정이다.
ESCAP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직속 5개 지역경제위원회중 하나로, 아시아·태평양지역 62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제·사회 분야 개발 및 협력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태지역내 최대 규모의 정부간 기구다.
ESCAP 사무국은 총 9개의 국(局)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경개발국은 녹색성장 등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교통국은 아시아횡단 철도사업, 아시아 하이웨이사업 등 교통망 구축을 통한 지역간 연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은 1954년 4월 정회원국으로 가입(북한:1992.7월 정회원국 가입)한 이후 김학수 박사가 2000-2007년까지 ESCAP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ESCAP 사무국의 9개국(局) 중 두 개의 국장직에 우리 인사가 임명된 것은 그간 역내 경제·사회 개발에 기여한 우리나라의 활동과 우리 인사의 국제기구 진출 확대를 위해 ESCAP 사무국이 소재하고 있는 주태국대사관을 중심으로 한 우리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아태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60%, GDP의 30%를 차지하는 경제·사회적으로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이 있는 지역으로서, 금번 우리 인사들의 ESCAP 사무국 고위직 진출은 역내 경제·사회 개발에 있어 우리의 기여와 영향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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