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 첫 주재
안보태세 전면 재점검... 이희원 안보특보, 위원 등에 위촉장 수여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0-05-13 오후 12:51:55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천안함 사태로 인해 지난 10일 새로운 진용으로 짜여진 안보시스템인 첫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이상우(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 의장을 비롯한 점검위원 15명과 이희원 안보특보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는 안보태세의 전면적인 재점검 작업에 들어갔다.
이 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주변의 외부 위협요인과 우리 안보태세 역량을 평가한 뒤 위기관리시스템 개편과 국방개혁 방안, 한미동맹과 동북아 관계, 국민 안보의식 등에 대해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4일 대통령으로서는 건군 후 처음으로 국방부 회의실에서 주재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국가 안보태세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할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총괄점검기구를 한시적으로 즉각 구성하겠다”고 밝힌 데 따라 구성된 한시기구다.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는 향후 2, 3개월 가량 한시적으로 운영되면서 위기관리시스템 개편과 함께 조직, 인사, 병무, 군수, 방산 등 국방분야에서의 개혁과제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에서 논의되는 내용 가운데 국방개혁 관련 대책은 향후 국방선진화대책위원회에서 구체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천안함 사고 이후 관심사로 떠오른 북한 주적개념 부활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국방개혁 2020 재검토 등 문제들도 논의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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