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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회, '천안함 결의안' 발의

한미동맹 재확인, 대북 안보리 결의안 강력 준수 촉구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5-14 오전 10: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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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의회가 한·미 양국간 동맹을 재확인하고 대북 안보리 결의안의 준수를 촉구하는 ‘천안함 결의안’을 발의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천안함 결의안’은 ▲천안함 희생자 및 유족, 한국국민에 대한 위로 ▲한미동맹의 중요성 강조 ▲국제사회의 진상조사 전폭적 지원 ▲유엔 안보리 결의안 준수 등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13일(현지시간) 美 상원에서 조지프 리버맨 상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이 대표로 발의했다.

 특히, 결의안은 천안함 침몰 원인을 "외부 폭발"이라고 규정하면서 "국제사회가 한반도 안보를 위한 유엔 안보리 결의 1695, 1718, 1874호 등을 충실하게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유엔 안보리 결의안 1695, 1718, 1874호는 지난 2006년 북의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및 1차 핵실험, 2009년 2차 핵실험 이후 채택된 ‘대북 결의’로, 천안함 침몰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북에 대한 경고로 해석된다.

 한편, 공동 발의자로는 상원 군사위원회의 칼 레빈 위원장과 존 메케인 공화당 간사, 상원 외교위원회의 존 케리 위원장과 리차드 루거 공화당 간사 등 안보, 군사, 외교 문제와 관련한 미국 상원의 민주 공화 양당 지도부가 대거 참여했다.

 이같은 미국 상원의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한 이번 ‘천안함 결의안’은 외교위원회에서 상정되는 절차를 생략하고 내주 초 본회의에서 곧바로 처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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