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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남, 대북 재래식 억지력 회복해야”

"천안함 사건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북측으로부터의 재래식 공격 가능성 보여준 것"

Written by. 정미란   입력 : 2010-05-18 오전 10: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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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터 차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아시아담당 보좌관은 천안함 사건에 대응해 한국에서 일고 있는 정부차원 대북 사업 보류나 인도적 지원 중단 위기 보도와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하든 남한은 북한에 대한 재래식 억지력(conventional deterrence)을 다시 회복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차 전 아시아담당 보좌관은 17일 워싱턴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인도적 지원 중단 등의 대응에 대해 옳고 그르다고 말하기를 피하면서도,“(어떤 대응이든) 그 대책이 목표하는 바는 북한에 대한 한국의 재래식 억지력을 다시 굳건히 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이 방송은 차 전 아시아담당 보좌관이 이번 천암함 사건이 가져온 가장 큰 충격은 남한이 북측으로부터의 재래식 공격에 대한 방어를 못했다는 사실을 방증하는 것이라면서, 어떤 조치를 취하든 어떤 댓가를 치르든, 남한은 재래식 억지력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차 전 아시아담당 보좌관은“천안함 사건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바인 북측으로부터의 재래식 공격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이번 사건이 단지 천암함 사건 하나로 끝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한 대북 조치를 취할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방송은 서울발 기사를 인용, 대한민국 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본격적인 대북제재에 나섰다면서 남북협력기금 등 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대북사업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소식을 전했다.(konas)

코나스 정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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