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소행 결정적 증거가 과연 무엇인가?
|
20일 오전 국방부에서 열린 민군합동조사단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에서 제시된 ‘북한의 무력공격에 의한 도발’이라는 결론의 ‘결정적 증거(이른바 스모킹건·Smoking Gun)’는 과연 무엇인가?
윤종성 과학수사 분과장(육군 준장)이 제시한 근거는 이렇다.
1. 5.15일 천안함 침몰 현장에서 수거된 어뢰 프로펠러(추진장치)는 5개의 순회전 및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가 포함돼 있다. 합조단에 의하면 “이 부품들은 북한이 해외로 무기를 수출하기 위해 만든 북한산 무기소개책자에 제시된 CHT-02D 어뢰의 설계 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며 “추진부 뒷부분 안쪽에서 북한의 어뢰 표기 방법과 일치하는 ‘1번’이라는 한글표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2. 북한산 CHT-02D 어뢰는 음향 항적 및 음향 수동추적방식을 사용한다. 직경은 21인치이고 무게가 1.7톤으로, 폭발 장약이 250kg에 달하는 중어뢰다. 러시아산 어뢰나 중국산 어뢰는 각각 자신의 나라 언어로 표기하기 때문에 이 어뢰는 북한산이 확실하다고 합조단은 판단했다.
3. 미국·호주·캐나다·영국 등 5개국의 ‘다국적 연합정보분석TF’에 따르면 북한군은 로미오급 잠수함(1800톤급) 20여척, 상어급 잠수함 (300톤급) 40여척과 연어 급(130톤급)을 포함한 소형 잠수정 10여척 등 총 70여척을 보유하고 있다.
4. 북한은 이번에 천안함이 받은 피해와 동일한 규모의 충격을 줄 수 있는 총 폭발량 약 200~300kg 규모의 직주어뢰, 음향 및 항적유도 어뢰 등 다양한 성능의 어뢰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5. 서해의 북한 해군기지에서 운용되던 일부 소형 잠수함정과 이를 지원하는 모선이 천안함 공격 2~3일 전에 서해 북한 해군기지를 이탈하였다가 천안함 공격 2~3일 후에 기지로 복귀한 것이 확인됐다. (konas)
코나스 권재찬
- 관련기사보기
-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