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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국제사회, 北도발에 단호대응해야"

싱가포르 샹그릴라대화 기조연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0-06-04 오후 2: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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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9차 샹그릴라 안보대화 기조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큰 위협이 되는 만큼 국제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아시아의 비전과 한국의 역할'이란 제목의 기조연설'을 통해 천안함 사태에 대해 북한 스스로가 잘못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다짐하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북한을 위해서도 필요한 일로, 북한 지도부가 핵무장으로 강성대국을 달성하면 살 수 있다는 생각을 버리도록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국제적 고립을 탈피하고 진정한 상생.공영의 남북관계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조속히 핵 포기를 결심하고 진정성 있는 태도로 대화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중요한 것은 6자회담을 언제 여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북한 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풀 수 있는 6자회담을 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세계 질서의 주요한 축으로 자리 잡은 아시아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구촌 안보문제에 대한 아시아 및 국제사회의 공동대응에 한국이 적극 기여해 나아갈 것임을 천명하고 올해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및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경제 및 안보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나갈 것이란 의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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